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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 대선 득표률 76% 압승…력대 가장 큰 득표

[연변일보] | 발행시간: 2018.03.19일 03:19

크림반도서 푸틴 90% 득표, 18일 대선에서 4련임에 성공한 블라디미르 푸틴 로씨야 대통령© AFP=뉴스1

블라디미르 푸틴(66세) 로씨야 대통령이 18일(현지시간) 로씨야 대선에서 4선에 성공했다.

현지의 타스통신에 따르면 로씨야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개표가 95% 진행된 상황에서 푸틴 대통령이 75.56% 득표했다고 발표했다. 투표률은 60% 가량으로 집계된다.

개표가 80% 진행됐을 때 공산당 후보인 파벨 그루디닌(57세)은 12.30%, 자유민주당 블라디미르 지리노프스키(72세)는 5.98% 득표률로 각각 2, 3위를 차지했다. 로씨야가 강제 합병한 크림반도에서 푸틴 대통령은 90% 득표로 압승했다.

푸틴 대통령은 이날 지지자들과 만나 "우린 위대한 팀", "오늘 투표한 사람들과 이런 좋은 결과가 나오게 된 기반을 생각한다"면서 감사를 전했다.

앞서 푸틴 대통령은 공식 대선결과가 나오지는 않았으나 승리가 확실시 된 뒤 진행된 기자회견에서도 "로씨야의 정치적 세력이 경제개발 부분에 있어선 사적 관심사보다 국가적 리익을 먼저 고려하길 바란다"면서 경제개혁 구상을 밝혔다.

그는 2024년 차기 대선에 또다시 출마할것이냐는 기자들의 질문을 받고선 이제 막 4선 련임에 성공한 상황에서 다음 출마를 묻는 질문이 재미있다면서 "100세가 되기까지 집권할것이라고 생각하느냐"고 반문했다.

푸틴 대통령은 이번 대선에서 4련임에 성공하면서 임기를 6년 더 연장했다. 약 77% 대 득표률을 기록한 이번 선거는 력대 가장 큰 승리로 분석된다. 푸틴은 2000년 첫 대선 때는 52.9%, 2004년 71.31%, 2012년 63.6%로 당선됐다.

연변일보넷 편집부 편집/외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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