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한대학의 명물 ‘벚꽃’, 4월 2일까지 ‘얼굴 스캔’ 등 관람객 제한
예약 제한 첫날, 벚꽃 구경을 위해 캠퍼스를 찾은 많은 사람들
우한(武漢, 무한)대학에 벚꽃이 활짝 피었다.
우한(武漢, 무한)대학의 벚꽃이 개화기를 맞았다.
벚꽃길 감상
예약 제한 첫날, 관람객들이 줄을 서서 캠퍼스 내부로 들어가고 있다.
[인민망 한국어판 3월 23일] 3월 20일 우한(武漢, 무한)대학에서 벚꽃 구경 관람객 수 제한을 시작한 첫날 관람객들이 ‘얼굴 스캔’을 통해 캠퍼스로 들어가는 모습이 포착됐다. 올해 우한대학은 처음으로 얼굴 스캔과 자동 개찰기 시스템을 도입했다. 관람객들은 인터넷으로 예약을 먼저 한 후 신분증을 지참하고 ‘얼굴 스캔’ 과정을 통과하면 누구나 쉽게 캠퍼스 내부로 들어갈 수 있다. 우한대학 벚꽃이 개화기를 맞으며 해당 캠퍼스는 3월 20일부터 시작한 ‘실명, 관람객 수 제한, 무료 예약, 더블 체크’ 등의 정책을 4월 2일까지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평일 관람객 수는 1만 5,000명, 주말 관람객 수는 3만 명으로 제한된다. (번역: 은진호)
원문 출처: 중국신문망(中國新聞網)