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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들어도 신체는 휴식하지 말아야

[연변일보] | 발행시간: 2018.04.03일 15:58

“이제 휴식을 취할 때라니? 휴식을 취하다가 죽으란 말인가?”

로씨야의 유명한 인형극 연출가인 세르게이 오브라즈쪼프가 한 말이다.

많은 사람들은 휴식이라고 하면 아무 일도 하지 않고 가만히 앉아있는 것을 생각한다. 하지만 뇌나 신체나 음식을 꾸준히 줘야 한다. 일정한 나이가 된 사람들이 착각하는 것이 바로 육체적인 운동을 하지 않고 적게 움직이는 집에서의 생활을 한다는 것이다.

사실 정년퇴직의 나이가 되면 아무런 방해 없이 자신의 몸을 돌볼 시간이 있다. 나이든 사람이 정기적으로 육체적인 운동을 하는 것은 젊은 사람들보다도 훨씬 더 중요하다. 만약 어떤 사람이 30~40세가 되였을 때 운동을 하는 것을 그만두었다고 한다면 그가 운동을 한 효과는 1~2달 정도 지속된다. 하지만 60~70세 된 사람이 운동을 그만두면 그 효과는 이미 일주일이 지나면 사라져버린다. 그러므로 육체적인 움직임이 부족하게 되면 특히 나이든 사람들에게는 매우 해롭다. 나이든 사람의 운동능력은 몸이 늙어감에 따라서 적어지는 것 뿐만 아니라 세월이 흐르면서 점점 움직임이 적어짐으로써 생기는 것도 있다.

카나다 학자들의 연구에 따르면 움직임이 적은 생활을 하는 로인들보다도 육체적인 운동을 하는 로인들의 혈액 속에 ‘나쁜’ 콜레스테롤의 량이 훨씬 적었다고 한다. 정기적인 운동은 움직이는 기능을 가진 기관들의 로화를 약 10~20년 정도 늦추었다고 한다.

머리가 흰 로인이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공원에서 운동을 하는 것을 보고 많은 사람들이 비웃는다. ‘뭐 하러 저 나이에?’라고 이야기를 한다. 하지만 다시한번 강조를 한다. 력동적으로 걷는 것은 나이에 상관없이 건강한 몸을 유지하는 데 가장 효과가 있는 방법이다.

걷기는 대부분의 사람이 할 수 있다. 만약 직접적인 문제가 없다면 달리기(조깅)도 나이가 들었다고 그만둘 리유가 없다. 하지만 이때 반드시 자신의 상태와 맥박수를 체크해야 한다. 만약 심장박동이 일분에 160회 이상 뛴다면 운동을 계속해서는 안된다. 가슴이 아프게 되면 걷기로 바꾸거나 멈추어서야 한다.

달리는 동안에는 동맥에서의 혈액순환이 빨라지면서 혈관의 탄력성을 유지시켜주고 동맥경화가 일어나지 않게 한다. 달리기(걷기도 마찬가지)는 다리의 혈액순환 장애를 예방하는 데 아주 큰 효과가 있다. 장애가 발생하였다고 하더라도 걷기와 달리기는 다른 혈관을 활성화시켜서 문제를 일으키지 않게 한다. 그러므로 달리기는 각종 경색(哽塞)으로부터 벗어나는 방법이라고 이야기를 한다. 아울러서 몇몇 의사들은 심근경색(心筋梗塞)이 일어난 사람이라고 하더라도 가벼운 달리기를 할 것을 조언한다. 그렇게 하면 심장근육으로 가는 혈액의 공급이 빠른 시간내에 원활하게 일어날 수 있기 때문이다.

그 뿐만이 아니라 달리기는 기관지 천식, 전립선 아데노마, 내분비선의 장애 등의 수많은 병들을 예방하는 방법중의 하나이다. 달리기를 열심히 하는 로인들의 혈액 속의 성호르몬의 량은 젊은이들 만큼 많다고 한다.

또 달리기를 하는 것은 뇌의 활동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연구결과에 따르면 다람쥐 채바퀴를 리용해서 정기적으로 오랜 시간 동안 달리기를 시킨 쥐는 움직임이 별로 없이 보내던 다른 쥐들보다 훨씬 더 분별력이 좋은 것으로 나왔다. 이들은 먹이를 찾는 데 훨씬 빨리 찾았으며 중요한 것은 생쥐들의 뇌 속에 뉴런의 수가 매우 많아졌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달리기는 나이에 상관없이 유익하다. 그리고 달리기를 시작하는 것은 결코 지금이라도 늦지 않다. 만약 의사가 당신에게 달리기를 하면 안된다고 하더라도 걱정할 것 없다. 빠른 속도로 걷기를 하면 된다. 특히 경사가 많이 있는 길이라면 더욱 더 효과가 좋다.

닥터 사이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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