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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의 실버경제 활성화…단체로 가고 일주일 한두 번씩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18.04.09일 09:30
  (흑룡강신문=하얼빈) 현재 중국의 많은 KTV(노래연습장)에서 오후 시간 때는 중노년들이 가득차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중국에서 KTV를 즐기는 사람은 대충 학생과 노인, 두 연령대로 나눌 수 있다. 그 중 노인 소비자들은 노래 사운드에 대한 요구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베이징 하이뎬(海澱)구에 있는 퉁러디(同樂迪) KTV 매니저는 “소비자들 가운데 노인들이 안내원을 불러 사운드 조정을 가장 많이 하는 편이다”고 밝혔다.

  노인 소비자들의 또다른 특징은 노래 외 기타 서비스에 관심이 없다는 것이다. 그들은 식사를 주문하지 않을 뿐만아니라 과일, 과자도 시키지 않는다. 대신 그들은 해바라기씨나 과일을 가지고 들어와 카운터에서 과일칼을 빌려 수박을 자르기도 하고 보온컵을 들고와 따뜻한 물을 요구하기도 한다.

  많은 KTV에서 외부 음식 반입을 금지하지만 대부분 노인들의 이와 같은 행위는 보고도 못 본 체한다. 베이징 펑타이(豐臺)구에 있는 인황러유후이(音皇樂友匯) KTV 매니저는 “고혈압, 고지혈증, 당뇨병을 앓고 있는 노인들과 다툼이 생기면 큰일 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한 KTV 안내원은 “노인들은 셀카 보다 단체사진을 찍는 것을 더 좋아한다”면서 “삼삼오오 노래방을 찾아온 노인들은 대부분 웨이신을 통해 서로 알게 됐으며 이용 요금은 현금으로 더치페이를 선호한다”고 말했다.

  /신화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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