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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백산신묘, 중국 10대 고고 새 발견 반렬에

[연변일보] | 발행시간: 2018.04.16일 07:06

-동북에서 유일하게 입선

고고계 ‘오스카’로 불리는 ‘2017년 전국 10대 고고 새 발견’ 최종 평의회가 10일 북경에서 펼쳐졌다. 초심을 통과한 26개 고고 종목 가운데서 안도 보마성 금나라 시기 장백산 신묘 유적 등 10개 종목이 최종 확정됐다.

입선된 10개 종목으로는 신강 지무나이 통천동 유적, 산동 장구 초가유적, 섬서 고릉 양관채 유적, 녕하 팽양 요하원상주 유적, 하남 신정 정한고성 유적, 섬서 서안 진한력양성 유적, 하남 락양 동한제릉 고고조사와 발굴, 강서 응담 룡호산대상청궁 유적, 길림 안도 보마성 금대 장백산 신묘 유적, 사천 팽산 강구 명말 전장 유적이다.

우리 성의 보마성 유적은 안도현 이도백하진에 위치해있는데 금나라 황가를 위해 수건한 장백산 신묘 유적이다. 해당 유적의 발굴은 우리 나라 중원지역 이외에 처음 발견된 국가 산제(山祭) 유적으로 금나라 례의제도를 탐구하는 데 매우 중요한 가치가 있다. 또 금왕조의 변경통치전략, 우리 나라 다민족 통일국가의 형성과 발전에 대한 연구 및 장백산의 유구한 력사문화를 료해하는 데도 중요한 의의를 갖고 있다.

2014년부터 2017년 사이, 국가문물국의 허락을 거쳐 우리 성 문물고고연구소와 길림대학 변강고고연구쎈터에서는 해당 유적의 탐사와 발굴 작업에 착수, 보마성 건축 군체 구조와 개체 건축의 기능, 성곽 배수 시스템 등에 대해 초보적으로 파악하고 각 종 문물 5000건을 발굴했다. 그중 2016년에 출토된 ‘계축’(1193)기년 옥책은 이 유적이 금나라 황가를 위해 수건한 장백산 신묘임을 다시금 립증했다.

기재에 따르면 금세종은 대정 12년(1172)에 장백산의 ‘흥국령응왕’으로 책봉되고 산북에 봉안묘를 건설했다. 금장종 명창 4년(1193)에는 ‘개천굉성제’로 책봉됐다. 보마성 유적 건축 축선의 남쪽방향은 장백산 주봉을 향하고 있다. 건축군체의 분포 및 규모는 송금시기 중악묘, 서악묘 등 대표적인 황가산악사묘와 아주 흡사하고 지리적 위치와 규모도 문헌기재와 부합된다.

보마성 유적은 료금고고의 중요한 발견이자 변강 고고 및 북방민족 고고의 중대한 돌파이며 송금시기 물질문화와 금조 관식건축을 연구하는 데 귀중한 자료로 되고 있다.



맹릉운 한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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