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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흥국 성추행' 추가 폭로 A씨 "후회 된다" 사과 문자

[기타] | 발행시간: 2018.04.16일 17:26

가수 김흥국의 성추행 의혹을 추가 폭로한 A 씨가 김흥국 측에 사과의 뜻을 내비친 것으로 밝혀졌다.

16일 YTN Star 취재 결과, A 씨는 최근 대한가요협회 한 관계자를 통해 김흥국 측에 '힘들다', '후회스럽다', '왜 그랬는지 모르겠다', '일이 이렇게 커질 줄 몰랐다' 등의 내용이 담긴 문자를 세 차례 보낸 것으로 확인됐다.

A 씨는 김흥국의 성추행 의혹을 폭로한 것과 관련 "누군가의 지시로 인한 충동적인 행동이었다"고 해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자신을 김흥국의 지인이라고 밝힌 A 씨는 앞서 4일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2002년, 2006년, 2012년 김흥국이 축구 대표팀을 응원하는 자리에서 함께 있던 여성에게 성추행을 시도했다"고 폭로했다. 또 2012년 본인이 운영한 카페 아르바이트생을 추행했다고도 주장했다.

A 씨는 당시 "도의적으로 너무 힘들었다. 김흥국에게 실망해 전화도 받지 않고 몇 번이나 인연을 끊으려 했다. 이건 아닌 것 같았다"고 폭로 이유를 밝혔다.

이와 관련 김흥국은 "(추가 폭로 내용은) 사실무근이며 지인 A 씨가 누구인지 짐작이 간다. 개인의 이해관계와 감정에서 나를 무너뜨리려고 나온 음해"라고 반박, 법적 대응을 시사한 바 있다.

한편 김흥국은 지난달 21일 자신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B 씨로부터 강간·준강간·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피소됐다. 지난 5일 경찰의 소환 조사에 응한 김흥국은 "성폭행은 없었다. 내가 그렇게 세상을 산 사람이 아니다. 사실무근이며 허위사실이다"며 강하게 혐의를 부인했다.

YTN Star 지승훈 기자 (jiwin@ytnplus.co.kr)

[사진 = YTN Star 김태욱 기자(twk557@ytnplus.co.kr)]

(c) YTN & YTN PL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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