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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 품질·기능 우선 추세로 전환

[연변일보] | 발행시간: 2018.05.31일 09:03
우리 주 경제발전이 새로운 국면에 들어서고 인터넷쇼핑, 해외 직구의 일상화, 빅데이터, 클라우드 등 신흥 정보기술 리용률이 증가하면서 우리 주 소비자들의 소비 관념과 형태의 변화 또한 뚜렷한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 주 소비자들의 소비행태에서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가격 또는 수량 우선시 소비형태에서 품질 우선시, 가격 대비 기능 우선시로의 전환이다. 29일, 수입, 고급 과일을 전문 판매하는 위챗 쇼핑몰 업주 전홍철씨는 “칠레산 앵두, 미국산 아보카도, 태국산 두리안 등 수입 과일과 료녕성에 산지를 둔 유기농 딸기, 방울도마도 등 과일 판매량이 최근 몇년간 꾸준히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고 한번 구매한 고객은 대부분 단골고객으로 이어진다.”고 밝혔다. 마찬가지로 위챗 쇼핑몰과 토보 쇼핑몰을 리용하여 수입산 해산물을 판매하고 있는 남향란씨는 “판매하는 제품이 현지산의 2~3배에 달하는 가격대임에도 불구하고 공급이 수요량을 숨가쁘게 만족시키는 상황”이라고 하면서 몇년 전에는 선물용 제품이 각광 받아 명절 특수 효과를 노렸으나 최근에는 가정용 제품이 주요매출을 견인하고 있다고 부언했다.

가격보다 질, 성능을 우선으로 꼽는 소비 변화에는 월급 등 소득 증가, 해외 로무 등을 통한 수입 등으로 우리 주 주민들의 가처분소득이 해마다 꾸준히 성장세를 이어가면서 소비능력이 보장받고 우리 주 소비 공급측 구조성 혁신으로 소비 공간이 확장되면서 소비 잠재력이 자극을 받은 것을 주된 요인으로 꼽을 수 있다. 특히 우리 주의 신흥 소비 모식은 단순히 소비 수요에 의해서 변화하는 것이 아니라 공급측 구조성 개혁으로 새로운 소비 행태를 활성화하고 새로운 소비 수요를 방출하고 있다.

또한 맹목적인 류행형 소비에서 개성형, 주문형, 맞춤형 소비로의 전환이 한층 두드러지고 있다. 이는 의류, 가구 구입 및 관광 등 면에서 다양화, 개성화 소비 형식으로 구현되고 있다. 십수년간 녀성의류 판매 업종에 종사한 김정애씨는 “타인과 차별을 두려는 소비자들의 개성화 소비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잘 팔리는 제품이더라도 수량을 제한하여 도매하고 주문, 맞춤 제작이 가능해지면서 기성복을 수정, 변형한 의류를 찾는 고객이 증가하여 번거롭더라도 일일이 수요를 만족시키고 있다.”고 최근의 의류시장 현황을 전했다.

한편 우리 주 주민들의 문화소비, 정신소비에 대한 관념이 제고되고 소비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주로 영화, 공연 감상, 문화 체험, 레저 휴가 등 면에서 나타나고 있다.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백리성 구매광장의 영화관 수익은 1900만원을 넘기면서 총매출액의 9~10%가량에 달했다. 29일, 연길시 시민 최화씨는 “아이의 문화적 소양을 일찍 키워주려는 목적으로 매달 아이의 각 종 활동 체험비, 부모의 가정교육 문화원 참가비로 총지출의 10%가량을 쓰고 있다.”고 밝혔다.

한 업계내 관계자는 “우리 주 소비자들은 신생 소비에 대한 접수 능력이 강하고 소비 방식이 다양한 특점을 가지고 있다. 이를 겨냥해 상가와 개체 경영호들은 인터넷, 빅데이터 등을 통해 정보력을 꾸준히 증가하고 소비 수요를 정확히 파악한 후 ‘밀착’ 경영을 통해 소비자들의 수요를 만족시킬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강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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