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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카콜라 132년만에 알콜음료 출시, 규슈지역서 28일부터 판매

[연변일보] | 발행시간: 2018.05.30일 15:44



코카콜라가 무알콜만 만들어온 132년의 전통을 깨고 일본에서 처음으로 술을 출시했다고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코카콜라가 내놓은 첫 주류는 레몬 맛을 가미한 저 알콜 ‘레몬도’로 28일 부터 일본 남쪽 규슈 지역에서만 시판된다.

시판에 앞서 규슈 후쿠오카에서 시음행사를 열었고 수백 명이 몰렸다. 코카콜라는 1977년부터 1983년까지 와이너리(葡萄酒庄)를 소유한 적은 있지만 1886년부터 시작된 력사에서 직접 주류를 만들어 판매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WSJ은 전했다.

코카콜라의 주류 도전은 전 세계적으로 건강에 대한 념려 등으로 탄산음료 수요가 줄어든 가운데 이뤄졌다. 코카콜라는 생수와 스포츠음료 등에서 강력히 성장하고 있다.

코카콜라는 벌꿀레몬(도수 3%), 레몬(5%), 소금레몬(7%) 등 3종류의 레몬도 캔을 출시했다.

레몬도는 일본식 탄산소주인 ‘추하이’의 일종으로 캔당 세금을 포함해 162엔(인민페로 약 10원)에 판매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규슈지역에서만 시판을 시작하는 코카콜라가 일본 내 다른 지역이나 다른 국가로 판매를 확대할지는 아직 불투명하다.

외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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