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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에게 스마트폰...언제 주는게 바람직할까?

[중국조선어방송넷] | 발행시간: 2018.05.30일 16:20

스마트폰의 등장으로 전화는 단순한 통신수단을 넘어 삶의 모든 면을 조절하고 보조하는 데 사용되고 있다. 정보통신정책연구원의 2014년 보고서에 의하면 한국인의 92% 이상이 스마트폰을 사용 중이며 이 비율은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자녀의 스마트폰 사용시기에 대한 고민

이처럼 스마트폰은 모든 사람들에게 유용한 도구로 사용된다. 그렇다면 이 첨단기기는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고 있을까? 충분한 외적 경험이 필요한 나이에 스마트폰에 몰입하는 것은 과연 바람직 할까? 그리고 아이에게 휴대전화를 줘야 한다면, 그 적절한 시기는 언제일까? 최근 미국의 한 전문가가 자녀의 스마트폰 사용시기에 대해 지적한 내용이 화제가 되고 있다.

웰커넥티드맘의 창립자 로리 커닝햄은 대부분의 부모들이 스마트폰이 아이에게 미칠 수 있는 결과와 영향을 생각하지 못한다고 지적한다. 물론 스마트폰을 주기 위해서는 커다란 결단이 필요하지만, 이를 다르게 생각하는 부모도 있다. 이런 부모들은 자녀가 정보에 쉽게 접근하게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스마트폰의 사용을 실제로 통제하거나 감독하지 않는다면, 자녀가 볼 수 있는 정보를 거를 수 없어진다. 최근 아이들에게 소셜미디어는 매우 대중적이 됐지만, 부모들이 이런 소셜미디어를 통해 자녀가 얻을 수 있는 장점과 단점을 알지 못한다면, 상당한 문제로 진행될 수 있다.

일반적으로 부모들은 자녀에게 스마트폰을 줘도 좋은지 결정을 내리기 전에 조언을 받을 필요가 있다. 커닝햄은 부모가 자녀에게 스마트폰을 제공하기 전에 고려해야 할 몇 가지 것들이 있다고 말했다.

자녀에게 스마트폰을 주기 전에 고려할 것

첫째, 아이들이 스마트폰을 다룰 준비가 되어 있고 책임감이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는 것이다. 아이들은 실수를 할 수 있는 존재이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아이들이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것을 감독해야 하고 아이들이 자신이 저지른 실수를 이해하도록 만들어야 한다고 커닝햄은 설명했다.

둘째, 부모는 자녀에게 온라인 상에서 존재하고 있는 위험에 관해 가르칠 수 있어야 한다. 괴롭힘이나 사이버 범죄, 소셜미디어를 통한 낯선 사람과의 대화 같은 주제를 놓고 자녀와 대화를 통해 온라인에 접속해 있는 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그리고 생활에 미칠 수 있는 영향은 무엇인지 진정으로 이해시키도록 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커닝햄은 아이들에게 스마트폰은 부모의 재산이며, 완전히 아이들의 것이 아님을 이해시킬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자녀가 스마트폰의 사용에 관해 충분히 교육을 받고 규칙을 따르기를 원한다면, 아이들에게 스마트폰 사용법에 관한 일종의 계약서를 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스마트폰의 량면성

아이들은 스마트폰에서 사용할 수 있는 여러 애플리케이션에 쉽게 접근할 수 있기 때문에, 부모들은 보다 보안에 신경을 써야 한다. 최근에는 자녀의 스마트폰을 부모가 관리할 수 있는 앱도 출시되어 있기 때문에, 이를 활용하는 것도 한 방법이 된다. 따라서 부모들은 자녀가 모든 것을 이해할 만한 나이가 될 때까지 사적인 용도로 사용할 수 없다는 것을 이해시켜야 한다.

훈육의 방법으로 스마트폰을 뺏는 것은 역효과를 낼 수 있다. 아이들은 특히 온라인과 관련하여 잘못된 일이 발생했을 때 부모에게 해당 문제를 말하는 것을 불편하게 느낄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런 경우, 부모들은 아이들의 소셜미디어 플랫폼에서 그들을 수치스럽게 만들거나 괴롭히는 대상이 무엇인지 확인해 볼 수 있다.

일부 부모는 스마트폰으로 인해 여러 문제에 직면하거나 위협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아이들에게 스마트폰을 줘서는 안 된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기술은 끊임없이 변화하고 있기 때문에 아이들도 이런 변화의 노하우를 알 필요가 있다. 부모는 스마트폰이 아이들에게 매우 나쁠 수도 있지만, 아이들이 생각하는 내용을 이해할 수 있는 유용한 도구가 될 수 있는 양면성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명심해야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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