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은 정전협정 서명 당사국으로 마땅한 역할을 할것이다"
화춘잉(華春瑩) 외교부 대변인은 31일 정례 브리핑에서 연합뉴스 기자가 싱가포르에서 남북미 정상회담에 이은 이들 3자만 참여하는 종전 선언 가능성에 대한 중국의 평론을 요청하자 이러한 입장을 표명했다.
화 대변인은 "중국은 조선반도 전쟁 상태를 조속히 종결하는 것을 지지하며 영구적인 평화 프로세스 구축하고 임시적인 정전 상태를 대체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중국은 조선반도 문제의 주요 당사국이자 정전협정 서명 당사국으로서 계속해서 마땅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