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연예 > 연예일반
  • 작게
  • 원본
  • 크게

장학우 ‘범인 잡는 별’ 콘서트장서 도주범 체포 5명째

[인터넷료녕신문] | 발행시간: 2018.06.13일 09:18

‘홍콩 4대 천왕’으로 불리는 장학우(张学友)에게 ‘도주범 잡는 별(逃犯克星)’이라는 별칭이 생겼다. 최근 두 달여 만에 장학우 콘서트 현장에서 범죄 용의자 5명이 체포되었기 때문이다.

저장성 진화시(金华市) 공안국 공식 웨이보는 “9일 저녁 장학우의 진화(金华) 콘서트 현장에서 2명의 범죄 용의자를 체포했다”고 밝혔다.

지난 4월7일 이후 장학우의 콘서트 현장에서 잡힌 4, 5번째 범죄 용의자라고 펑파이신문(澎湃新闻)을 비롯한 중국언론은 11일 전했다.

장학우의 지난 9일 진화 콘서트장에서 붙잡힌 용의자 마(马, 49)씨는 상하이 경찰이 쫓던 절도범이다. 체포 당시 그는 콘서트 티켓을 팔러 다니고 있었다. 그는 ‘노래의 신’으로 불리는 장학우의 팬이라고 밝히며, 콘서트 티켓을 다 팔지 못하면 본인이 콘서트 현장에 간다고 전했다.

또 다른 범죄 용의자 정(郑) 씨는 국가기관 공문서 위조 혐의로 푸젠(福建) 경찰의 추적을 받아 왔다. 이날 콘서트가 시작되기 전 현지 경찰은 정 씨를 콘서트 현장 입구에서 체포했다. 이로써 그는 장학우의 콘서트 현장에서 체포된 5번째 도주범이 되었다.

지난 4월7일 장학우의 난창(南昌) 콘서트에서 한 명의 도주범이 검거되었고, 5월5일 간저우(赣州) 콘서트에서 두 번째 도주범이 검거되었다. 이어서 5월20일 저녁 쟈싱(嘉兴) 콘서트에서 또 한 명의 도주범이 체포되었다.

장학우의 콘서트에서 범죄 용의자가 잇달아 잡힌 데에는 현장에 설치된 안면인식 카메라의 공이 크다.

콘서트장 입장객들이 보안검색대를 통과하면서 안면인식 카메라를 거치게 된다. 이 과정에서 보안 시스템에 걸리면 곧바로 경찰에 신고가 들어가 현장에 출동된 경찰에 검거된다.

일부 누리꾼들은 “’노래의 신’이 알고 보니 경찰의 스파이?”라고 전했다.

한편 장학우는 본인의 콘서트 현장에서 범죄 용의자들이 체포된 사실에 대해 “내 콘서트에서 잡히지 않았으면 아마 편의점에서 체포되었을 수도 있는데, 아무튼 나의 콘서트에 와주어 고맙다”고 전했다.

장학우는 오는 7월 뤄양(洛阳) 콘서트를 앞두고 있는데, 뤄양 경찰은 SNS에 “우리는 만반의 준비가 되었다”고 전했다.

이종실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71%
10대 0%
20대 9%
30대 38%
40대 20%
50대 3%
60대 1%
70대 0%
여성 29%
10대 0%
20대 4%
30대 17%
40대 6%
50대 2%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주청도 대한민국총령사관에 새로 부임된 류창수 총령사 일전 본지는 지난 2월에 새로 부임한 주청도 대한민국총령사관 류창수 총령사를 인터뷰하여 제반 운영 구상에 대해 알아보았다. 문: 총령사님 리력 및 제반 운영 구상은 답: 저는 지난 27년간 외교관으로 외교부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행복하세요" 에일리, 비연예인 사업가 '열애 발표' 내년 결혼 예정

"행복하세요" 에일리, 비연예인 사업가 '열애 발표' 내년 결혼 예정

사진=나남뉴스 가수 에일리가 드디어 품절녀 대열에 합류할 예정이다. 이날 19일 에일리의 소속사 에이투지엔터테인먼트 측에 따르면 "최근 에일리는 지인의 소개로 만난 비연예인 남성과 예쁜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라고 열애를 인정했다. 이어 "내년 결혼을 목표로

우리 나라  우량종 피복률 96% 초과

우리 나라 우량종 피복률 96% 초과

-2024중국종자대회로부터 보는 종자업 진흥 발전세 농업의 현대화는 종자가 기초이다. 올해는 종자업 진흥행동이‘3년 기초 닦기’에서 ‘5년내 성과 거두기’로 전환되는 관건적인 한해이다. 2024 중국종자 (남번실리콘밸리) 대회가 3월 17일 해남성 삼아시에 개막했다. 회

룡정시 제7진 무형문화유산 대표항목 간판 수여식

룡정시 제7진 무형문화유산 대표항목 간판 수여식

3월 14일, 룡정시문화방송관광국은 시군중문화예술중심 회의실에서 시급 제7진 무형문화유산 대표성 항목 간판 수여식을 진행했다. 연변천리향식품유한회사, 연변해교생물과학기술유한회사, 연변홍봉식품유한회사, 시문화관 등 관련 기업사업단위 책임자 및 관련 일군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