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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강 대륙별 성적, 유럽 강세·아시아 약진·아프리카 '전멸'

[연변일보] | 발행시간: 2018.06.29일 10:11

2018 로씨야 월드컵 조별리그가 모두 종료됐다. 조별리그 3경기를 통해 32개 팀 가운데 16개국이 가려졌다. 전번 월드컵 우승 독일이 탈락하는 이변이 발생했지만 여전히 유럽과 남미의 강세가 두드러졌다.

4년전 1승도 거두지 못한 아시아가 괄목할만한 성장세를 이뤄냈고 북중미에서는 16강 단골손님 멕시코가 살아남았다. 하지만 아프리카는 이번 대회에서 한팀도 16강에 오르지 못하고 전멸했다.

[유럽] 10개국 16강 진출…독일 탈락 최대 이변

유럽대륙에서 열린 월드컵에서 비유럽팀이 우승한 것은 1958 스웨덴 월드컵의 브라질이 유일하다. 그만큼 유럽은 언제나 유럽대회에서 강세를 보여왔다.

이번 로씨야 월드컵 최대 이변은 독일의 탈락이다. 최근 몇차례 월드컵에서 전 대회 우승팀이 조별리그에서 탈락하는 징크스가 있었지만 모두가 독일만큼은 례외일 것이라고 여겼다. 하지만 독일은 첫 경기에서 멕시코에 덜미를 잡히며 불안하게 출발했다. 스웨덴전에서 토니 크로스의 극장꼴로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지만 고추가루를 뿌린 한국에게 패하며 짐을 싸야 했다.

그럼에도 유럽은 14개팀 중 10개국이 생존했다. 독일을 비롯해 아이슬란드, 세르비아, 폴란드(뽈스까)가 조별리그에서 탈락했다.

A조에서 개최국 로씨야는 이집트(애급), 사우디 아라비아를 대파하고 자존심을 지켰다. B조에서는 스페인과 포르투갈이 모로코, 이란의 저항에 부딪쳤지만 끝내 16강 티켓을 거머쥐었다. C조도 이변 없이 프랑스, 덴마크가 진출했다.

크로아티아는 죽음의 D조에서 3전 전승으로 20년만에 조별리그 통과의 기쁨을 누렸다. E조의 스위스, F조의 스웨덴도 16강행 렬차에 탑승했고 G조는 벨기에(벨지끄)와 잉글랜드가 여유있게 통과했다.

[남미] 브라질-우루과이 순항, 기사회생한 아르헨티나

남미의 16강 진출 성공률은 무려 80%다. 총 4팀이 살아남았다. 우승후보 브라질은 스위스전에서 비겼지만 코스타리카, 세르비아를 련파하며 E조 1위를 차지했다.

우루과이는 32개팀 중 유일하게 무실점을 기록했다. 탄탄한 수비조직력과 루이스 수아레스를 앞세워 3련승을 기록, A조를 가뿐히 통과했다. 콜롬비아는 첫 경기인 일본전에서 패하며 위기를 맞았지만 폴란드, 세네갈을 제압하고 H조 1위로 16강에 올랐다.

페루는 덴마크, 프랑스를 상대로 빼여난 경기력을 선보였지만 최전방의 화력부족으로 36년만에 진출한 월드컵 려정을 일찍 마무리했다.

가장 큰 관심은 리오넬 메시의 아르헨티나였다. 아이슬란드와 1-1 무승부, 크로아티아전 0-3 패배로 탈락이 유력했다. 심지어 호르헤 삼파올리 감독과 선수들 간의 불화설이 터지면서 분위기는 최악으로 치달았다. 그러나 아르헨티나는 저력을 발휘했다. 나이제리아전에서 메시가 환상적인 선제꼴로 이름값을 해냈고 후반 41분 마르코스 로호의 결승꼴에 힘입어 극적으로 기사회생했다.

[북중미] 멕시코의 '16강 DNA'는 계속된다

북중미는 멕시코, 코스타리카, 파나마가 로씨야 월드컵에 출전했다. 북중미의 맹주 멕시코는 7회 련속 16강 진출이라는 대위업을 달성했다. 우승후보 독일을 제압하며 기세를 올리더니 한국과의 2차전에서도 2-1로 승리했다. 비록 스웨덴전에서 0-3으로 패했지만 한국이 독일을 잡아준 덕분에 2위로 16강에 진출할수 있었다.

코스타리카는 비교적 탄탄한 수비조직력을 보여주긴 했지만 4년전의 8강 신화를 재현하는데 실패했다. 세르비아전에서는 알렉산다르 콜라로프의 프리킥 꼴을 내줬고 브라질을 상대로 후반 45분까지 잘 버텼지만 아쉽게 필리피 쿠티뉴에게 결승꼴을 허용하며 무너졌다. 스위스와 2-2로 비기며 승점을 따낸 것이 위안이였다.

사상 첫 월드컵에 출전한 파나마는 3전 전패로 세계의 높은 벽을 실감해야 했다. 벨기에와 잉글랜드에 각각 0-3, 1-6으로 대패했고 마지막 뜌니지전에서도 1-2로 무너졌다.

[아시아] 일본 16강 진출, 한국-이란 선전

아시아는 지난 2014 브라질 월드컵에서 3무 9패의 처참한 성적으로 망신을 당했다. 하지만 이번 월드컵에서는 4승 3무 8패로 비약적인 성장세를 보였다.

이란은 짠물 수비와 탈아시아급 수비 조직력으로 늪축구를 전세계에 전파했다. 흑마 모로코를 잡았고 우승후보 스페인을 혼쭐냈다. 마지막 포르투갈전 무승부에 그치면서 결국 1승 1무 1패로 아쉽게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한국은 16강 진출에 실패했지만 최강 독일을 제압하며 세계를 놀라게 했다. 력대 월드컵에서 아시아 국가가 전 대회 우승팀을 물리친 최초의 팀으로 남게 됐다.

사우디 아라비아는 개막전에서 로씨야에 0-5로 패하며 '아시아의 수치'라는 비판에 시달렸지만 최종전에서 이집트를 2-1로 격파하며 자존심을 세웠다. 오스트랄리아는 아시아에서 유일하게 승리가 없었다. 덴마크와 1-1로 비기며 충분한 경쟁력을 과시한 것이 수확이였다.

일본은 통산 세번째로 조별리그 통과에 성공했다. 대회 두달전 지휘봉을 잡은 니시노 아끼라 감독은 일본 특유의 세밀한 패스축구를 부활시키며 16강 진출을 이끌었다. 그러나 마지막 폴란드전에서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공 돌리기는 실망스러웠다.

[아프리카] 최악의 부진, 36년만에 전원 탈락

아프리카는 월드컵에서 언제나 '태풍의 눈'이였다. 매 대회 최소한 한 팀씩 돌풍을 일으켰다. 1986 멕시코 월드컵에서 모로코가 16강에 오른 것을 시작으로 1990 이딸리아 월드컵에서는 카메룬이 아프리카 최초로 8강에 진출했다.

나이제리아는 1994 미국 월드컵과 1998 프랑스 월드컵에서 2회 련속 16강에 올랐고 2002 한일 월드컵에서는 첫 출전국 세네갈의 8강 돌풍이 큰 이슈였다. 2006 독일 월드컵과 2010 남아프리카 월드컵에서는 가나가 각각 16강, 8강에 진출하며 아프리카의 자존심을 지켰고 4년뒤 나이제리아, 알제리가 조별리그를 통과했다.

하지만 이번 대회에서는 부진이 두드러졌다. 흑마로 평가받던 이집트가 모하메드 살라의 어깨부상 여파를 끝내 극복하지 못했다. 모로코는 뛰여난 경기력에도 불구하고 해결사 부재로 아쉬움을 남겼다.

D조의 나이제리아는 아이슬란드전 승리로 16강 진출을 눈앞에 뒀지만 마지막 아르헨티나에 패하며 좌절했다. G조의 뜌니지도 2강으로 꼽힌 잉글랜드와 벨기에의 아성을 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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