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최근 '공유경제'는 여러가지 형식이 나타났는데 북경, 상해, 광동, 복건 등 지역에서는 주사를 맞고 약을 바꾸고 실밥을 푸는 등 전문 간호서비스가 필요한 시민들이 병원에 갈 필요없이 휴대폰으로 주문만 하면 '온라인 예약 간호사'가 즉시 방문하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일부 전문가들은 '온라인 예약 간호사'는 전문 간호자원이 더 충분하게 리용되여 군중의 의료와 간호 서비스요구를 만족시켰으며 '인터넷+의료'의 적극적인 탐색이라고 인정했다. 하지만 일부 학자들은 주민건강안전과 관련된 의료간호령역에서 시장개방은 더욱 신중해야 한다고 밝혔다. 국가위생건강위원회 관련 책임자도 관련 부문은 현재 정책제정을 빨리 연구하고 있으며 관련 감독관리조치를 보완해 '온라인 예약 간호사'와 환자 량측의 권익과 안전을 보장하고 업계 발전을 규범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부분 공립병원의 의료일군

　　'온라인 예약 간호사'란 인터넷 플랫폼이 계약한 일부 집업간호사로서 환자가 플랫폼으로 간호사 방문을 주문하면 환자를 위해 의료서비스를 제공해준다. 매체의 통계에 따르면 작년 년말부터 국내에는 이미 10여개 '온라인 예약 간호사' 플랫폼이 출시됐다. 이런 플랫폼은 주요하게 주사, 수액, 채혈, 약 바꾸기, 도뇨, 가래제거, 장루간호, 실밥 풀기, 호흡기치료 등 서비스를 제공하고 이외 태아보호주사, 산후조리 등 산모와 영유아 간호서비스도 제공하기도 한다.

　　환자들의 예약절차도 그리 복잡하지 않다. 휴대폰에서 로그인하고 신분인증을 하면 환자들은 필요한 서비스를 선택할 수 있는데 의료기구에서 작성한 처방, 약품, 병례증명을 업로드하고 간호사의 주문접수만 기다리면 된다. 주문이 심사확인을 통과하면 간호사는 환자와 시간을 예약해 방문서비스를 제공한다. 만약 주문한 간호서비스 위험이 비교적 높으면 플랫폼은 거절할 수 있다.

　　방문간호사는 대다수 공립병원의 의료일군으로서 여가시간에 플랫폼에서 주문을 받아 아르바이트로 수입을 얻는다. 또 일부는 위생학교에서 상응한 자질을 얻은 학생인데 교사가 온라인으로 서비스를 지도한다.

　　가격, 병원보다 확실히 높아

　　가격 면에서 비록 현재 각 대형플랫폼은 상대적으로 통일된 정가표준이 없지만 총체적으로 보면 간호사방문서비스비용은 병원의 외래진료보다 훨씬 높은데 일반적으로 병원가격의 5~8배에 상당하다. 여기에는 주요하게 간호서비스비용과 교통비용이 포함된다.

　　'의료간호 가정진입(医护到家)' 플랫폼을 례로 들면 방문하여 주사놓기, 실밥 풀기 등 서비스비용은 한번에 139원이고 간호사동반 서비스비용은 한차례에 198원에서 208원까지 모두 다르다. 또 다른 플랫폼 '건호보(健护宝)'의 간호사 교통비는 100원 좌우인데 간호비용은 서비스류형에 근거해 몇십원에서 100여원까지 모두 다르다.

　　이는 간호사한테 있어 확실히 좋은 일이다. 산동 제남에 살고 있는 한 간호사는 매체에 한번 방문서비스를 제공하면 100좌우의 수입이 생기는데 플랫폼에 등록하여 근 1년동안 수만원의 수익을 얻었다고 했다. 원래 직업의 로임보다 플랫폼에서 아르바이트한 후 개인수입이 뚜렷이 증가됐다고 했다.

　　비록 비용이 조금 비싸지만 일부 사람들은 그래도 달갑게 지불한다. 한 환자는 '온라인 예약 간호사'가 제공하는 것은 기초적인 의료간호일 뿐만 아니라 추가로 방문 서비스지도도 해주는데 병원에 갈 시간과 교통비를 절약했기에 총체적으로 보면 합리하다고 밝혔다.

　　의료안전 누가 보장하나

　　'병치료에서 70%는 간호에 달려있다'는 말은 간호의 중요성을 설명했다. 현재 의사 다지점 집업정책이 개방된 정도가 비교적 크지만 간호사 다지점 집업의 돌파는 아직도 제한적이다. 북경, 천진, 광동은 간호사 구역화 등록시범지역이기 때문에 간호 구역화 등록시범사업을 진행할 수 있지만 이외 기타 절대다수 성의 간호사는 다지점 집업자질이 없다. 이는 기타 지역에서 간호사 방문서비스를 제공하면 등록집업지점을 벗어났기 때문에 불법집업혐의가 존재함을 의미한다.

　　병원 관리자는 '온라인 예약 간호사'의 발전에 대해 보편적으로 비교적 신중한 태도를 나타냈다. 많은 전문가들은 '온라인 예약 간호사' 서비스가 건전하게 발전하려면 아직도 많은 정책, 법률과 기술문제가 해결되여야 한다고 했다. 방문서비스과정에서 간호사는 어떻게 조작의 안전성을 보장할 것인가? 만약 환자에게 돌발상황이 발생하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전체 서비스과정을 기록할 수 있는가? 이런 난제는 현재 모두 만족할 만한 답안이 없다.

　　전문가는 관련 부문이 최대한 빨리 개입해 관련 행위를 규범화시키고 과도하게 확장하고 관리가 뒤처지는 현상을 피해야 한다고 건의했다. 관련 정책배치와 행위규범이 언제 나오는가는 많은 정도에서 '온라인 예약 간호사'의 미래 발전을 결정한다고 했다.

/인민넷 조문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