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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속한 월드컵 운명…브라질 7회 련속 8강행, 멕시코 16강 징크스

[연변일보] | 발행시간: 2018.07.03일 09:42

브라질의 네이마르(왼쪽)가 멕시코와 16강전에서 선제꼴을 터뜨린 뒤 기뻐하고 있다.

브라질이 월드컵에서 가장 많은 꼴을 쏘아 올리며 8강에 안착했다.

브라질은 3일(북경시간) 로씨야의 사마라 아레나에서 열린 2018 로씨야 월드컵 16강전에서 네이마르와 호베르투 피르미누의 련속꼴을 앞세워 멕시코에 2-0 완승을 거뒀다. 이날 2득점을 추가한 브라질은 력대 월드컵 통산 228꼴을 기록, 독일의 226꼴을 제치고 최다 득점 국가로 우뚝 섰다. 독일은 이번 대회 조별리그에서 탈락해 일찌감치 짐을 쌌고 브라질은 8강 도전을 이어가기때문에 격차를 더욱 벌릴수 있게 됐다. .

브라질은 또한 1994 미국 월드컵 이후 7회 련속 8강에 진출했다. FIFA 랭킹 2위 브라질은 독일(1위)을 비롯해 포르투갈(4위), 아르헨티나(5위), 폴란드(8위), 스페인(10위) 등 우승 후보들이 줄줄이 탈락하는 등 이변이 란무한 이번 대회에서 당당히 살아남아 여섯번째 우승에 도전할수 있게 됐다.

특히 네이마르는 이날 1꼴 1도움으로 승리의 주역이 되며 리오넬 메시(아르헨티나)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포르투갈) 등 슈퍼스타들이 잇따라 짐을 싼 이번 월드컵에서 ‘최고 몸값 선수’의 자존심을 지켰다. 브라질은 벨기에와 8강에서 격돌한다.

반면 조별리그에서 한국이 독일을 꺾어주며 극적으로 16강에 합류한 FIFA 랭킹 15위 멕시코는 다시 한번 지독한 ‘16강 징크스’에 눈물을 흘렸다. 멕시코는 1994년부터 이번까지 7회 련속 8강 문턱을 넘지 못하고 16강에서 무릎을 꿇었다. 월드컵에서 브라질과의 상대전적은 1무 4패가 됐고 브라질전 무득점도 이어졌다.

연변일보 인터넷사업부/외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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