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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병첨 또 기록 100메터 9초 91

[연변일보] | 발행시간: 2018.07.02일 10:45
아시아 최고 륙상 단거리선수인 우리 나라 소병첨(29세)이 9일 만에 또 9초 91을 찍었다.

소병첨은 2일 프랑스 빠리에서 열린 2018 국제륙상경기련맹 남자 100메터 결승경기에서 9초 91에 레이스를 마쳤다.

지난 6월 23일 에스빠냐 마드리드에서 열린 국제륙상련맹 도전경기에서 9초 91을 기록한 그는 바로 다음 경기에서 같은 기록을 작성하며 놀라운 상승세를 이어갔다. 9초 91은 아시아 기록 동률을 이루었고 순수 동양인 최고 기록이다.

나이제리아 출신 페미 오구노데(까타르)는 2015년 6월 5일 우리 나라 무한에서 9초 91에 레이스를 마쳐 아시아 신기록을 세웠다.

소병첨은 3년 만에 오구노데의 기록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9초 91을 두 번 이상 달성한 아시아인은 귀화 선수를 포함해도 소병첨뿐이다.

2일 경기에서 소병첨은 세계적인 선수들과 당당히 경쟁했다. 로니 베이커(미국)가 9초 88로 1위를 차지하고 유럽 기록 보유자 지미 비코(프랑스)가 9초 91로 2위에 올랐다. 비코는 소병첨과 같은 기록을 냈지만 사진 판독 끝에 2위를 확정했다.

소병첨은 아프리카 챔피언 아카니 심비네(남아프리카공화국)와 2011년 한국 대구에서 열린 세계륙상선수권 100메터 우승자 요한 블레이크(져메이커)를 눌렀다. 심비네는 9초 94로 4위, 블레이크는 10초 03으로 5위였다.

소병첨은‘동양 단거리선수의 력사'를 바꾸고 있다. 그는 이미‘순수 동양인 기록'을 두번 세웠다.

소병첨은 2015년 5월 31일 미국 유진에서 100메터를 9초 99에 달렸다. 순수 동양인 최초 남자 100메터 9초대 기록이였다.

소병첨은 그해 8월 23일 북경 세계륙상선수권대회 준결승에서 다시한번 9초 99를 기록해 아시아 선수 최초로 세계선수권 남자 100메터 결승에 오르며 새 력사를 썼다.

순수 동양 선수중 두번 이상 100메터에서 9초대 기록을 낸 단거리선수는 소병첨 뿐이다. 소병첨은 9초대 기록을 4차례나 세웠다.

일본 남자 100메터 기록은 기류 요시히데가 세운 9초 98이다. 일본에서는 9초대 기록은 단 한 번 나왔다.

올해 기록이 급상승하면서 소병첨은 아시아를 넘어 세계 정상권에 도전하고 있다.

소병첨은 2018 시즌 남자 100메터 세계 랭킹 공동 4위이다. 올 시즌 세계 1위 기록(9초 88)과도 격차가 크지 않다.

외신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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