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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위 쫓으려 청량음료 치아 건강에는 독!

[연변일보] | 발행시간: 2018.07.16일 10:10

무더위에 입맛도 도망가고 시원한 아이스커피, 탄산음료, 아이스크림 등 차거운 음식만 자꾸 찾게 된다.

그런데 이러한 찬 음식들이 치아 건강에는 독이 될 수 있다는 사실!

◆아이스커피

아침에 아이스커피 한잔 안 마시면 괜히 밀려오는 허전한 기분. 커피는 몽롱한 머리를 깨워주는 효과가 있긴 하지만 너무 자주 마시면 커피 속 색소가 치아에 착색될 수 있는 데다 커피에 추가하는 시럽, 휘핑크림 등의 당분이 입속에 세균을 생성하고 산도까지 높여 치주염 및 충치 위험을 키울 수 있다.

◆탄산음료

짜릿하게 톡 쏘는 콜라나 사이다는 뜨거운 여름에 마셔야 진리라고 하지만 그 안에는 상당히 강한 산성 성분이 함유되여 있다. 이는 치아를 보호해주는 법랑질 손상을 가져와 치아 부식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이러한 음료는 마실 때 빨대를 사용하는 것을 권장한다. 빨대로 마시면 음료가 치아에 닿지 않고 바로 목으로 넘어가 충치나 치아 부식 예방에 좋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너무 자주 마시지 않도록 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

◆이온음료

탄산이 들어가지 않은 이온음료의 경우는 어떨가?

의외로 이온음료도 산성도가 강하다. 여기에 장시간 치아 표면에 머무르는 립자가 작은 단순당까지 들어있어 충치를 불러온다.

그렇다면 더위를 쫓아내면서 치아 건강도 지켜주는 시원한 음료는 없는 걸가?

시원한 물이나 차, 수분 함량이 높은 과일 및 채소류를 강력히 추천한다.

◆시원한 생수

인공적인 첨가물이 들어있지 않는 생수. 그야말로 몸에도 좋으면서 치아 건강에도 좋은 음료이다.

충치 예방 성분이 함유된 감잎차나 록차를 차겁게 해서 마시는 것도 좋다.

◆과일 및 야채

오이, 도마도, 당근 등 섬유질이 많은 야채를 먹으면 섬유질이 치아의 표면을 닦아주고 입 냄새를 없애준다. 또한 수분이 많은 참외, 수박 등의 과일을 먹으면 갈증 해소에도 효과적이다.

전문가는 “여름철 치아건강은 방심하는 사이에 빠르게 악화되기 때문에 평소보다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며 “예방이 최선이지만 이미 치아가 손상된 상태라면 빠른 시간내에 치과를 방문해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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