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경 7월 19일발 신화통신(기자 전효항): 인구로령화는 우리 나라에서 21세기를 관통하는 기본국정이다. 국가위생건강위원회 당조성원, 전국로령화사무실 상무부주임 왕건군은 19일 2050년 전후까지 우리 나라 로인 인구수는 최고치인 4.87억명에 달해 총인구의 34.9%를 차지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왕건군은 이날 중앙과 국가기관 퇴직간부 인구로령화 국정교육대강당에서 보고를 할 때 2025년이 되면 우리 나라 60세 이상 로인 인구는 3억명에 달해 총인구의 1/5를 차지하고 2033년에 이르러서는 4억명을 돌파해 총인구의 1/4를 차지하며 2050년 전후로 4.87억에 달해 약 총인구의 1/3을 차지해 로인 인구수와 총인구수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모두 최고치에 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우리 나라는 1999년 인구로령화사회에 들어섰다. 전국 로령화판공실의 데터에 근거하면 2017년말까지 우리 나라 60세 및 그 이상 로인 인구는 2.41억명으로 총인구의 17.3%를 차지했는데 1999년부터 2017년까지 로인인구가 1.1억명 순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