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5000억달러 규모의 중국 상품에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위협한데 대해 겅솽(耿爽)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23일 베이징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중국은 겁먹지 않았다고 기자의 질문에 답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주 금요일 인터뷰를 받은 자리에서 5000억달러 규모의 모든 중국산 상품에 대하여 관세를 부과할 준비가 되어있다고 밝혔습다.
이와 관련된 질문에 답하면서 겅솽대변인은 아래와 같이 표했다.
겅솽 대변인은 미국측이 도발한 무역전에 대하여 중국측은 원하지 않지만 두려워도 하지 않으며 필요시 무역전을 치뤄야 하는 입장도 매우 확고하고 명확하다고 하면서 중국측은 앞서 이미 여러차에 걸쳐 관련 입장을 설명했다고 언급했다.
겅솽 대변인은 두마디만 강조하자면 첫째는 중국은 겁먹지도 않았을 뿐더러 중국인민의 이익을 수호할 능력과 신심이 있다는 것이고 둘째는 미국측이 냉정을 유지하고 이성적인 태도로 관련 문제를 처리하고 해결할 것을 권고한다고 말했다.
이외 중국이 인민폐 환율을 조작했다는 트럼프 대통령의 지적에 언급해 경상 대변인은 인민폐 환율은 주요하게 시장의 공급과 수요에 의하여 결정되는 것으로 오르내릴 수 있고 상호작용을 한다며 현재 중국경제는 호조세가 지속되고 있어 인민폐 환율이 안정을 유지하는데 유력한 지탱을 제공하고 있다고 표했다.
겅솽 대변인은 중국측은 통화를 통하여 수출경쟁력을 자극할 의사가 없으며, 이는 중국측의 일관한 입장임을 재천명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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