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사회 > 사회일반
  • 작게
  • 원본
  • 크게

지난해 한국 외국인 인구 증가, 중국인이 최고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12.07.26일 11:14
(흑룡강신문=하얼빈) 지난해 5만명이 넘는 중국인이 한국으로 국제순이동하여 최다 외국인 수를 기록했다.

  국제이동자는 체류기간이 90일을 넘는 내·외국인 출입국자를, 국제순이동은 입국자 수에서 출국자 수를 뺀 것을 말한다.

  한국 통계청이 25일 발표한 '2011년 국제인구이동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인 입국자는 14만 9천208명으로 지난 2000년부터 11년 연속 1위를 차지했으며, 출국자는 9만 4천714명으로 역시 2001년 이후 10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이에 따라 한국으로 순이동한 중국인은 5만4천494명으로 외국인 중 가장 많았다. 5만 5천명에 가까운 중국인이 한국으로 순유입된 셈이다.

  중국 다음으로는 베트남(1만3천718명), 캄보디아(5천462명), 미국(4천663명), 네팔(3천244명), 스리랑카(2천918명), 우즈베키스탄(2천776명), 인도네시아(1천895명), 미얀마(1천758명), 방글라데시(731명) 순이었다.

  입국자 수 상위 10개국 중 중위연령(총인구를 나이순으로 일렬로 세웠을 때 정중앙에 있는 사람의 연령)은 중국이 38.3세로 가장 높았다. 중국 입국자의 중위연령은 지난해에 비해 2.1세 감소했다.

  중국인 입국자 체류자격을 살펴보면 취업(35.5%)과 단기(29.9%)의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다. 지난해와 비교하면 취업은 9.2% 감소한 반면 단기는 8.7% 증가했다.

  한편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국제이동자는 122만6천명으로 전년보다 3.7% 늘었다. 입국자는 전년 동기 대비 6.8% 늘어난 65만8천여명, 출국자는 동기 대비 3.2% 늘어난 56만8천여명이다.

  이에 따라 한국으로 국제순이동한 외국인은 9만1천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통계를 작성한 2000년 이래 가장 많다.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25%
10대 0%
20대 25%
30대 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여성 75%
10대 0%
20대 25%
30대 0%
40대 50%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습근평 총서기는 새 라운드 과학기술혁명과 산업변혁에 직면해 혁신강도를 높이고 신흥산업을 육성하며 미래산업을 앞당겨 포진시키고 현대화 산업체계를 완비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올 1분기 규모 이상 첨단기술 제조업의 증가치가 동기 대비 7.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전신 굳어가고 있다" 셀린디옹, 충격적인 '희소병 투병' 대체 뭐길래

"전신 굳어가고 있다" 셀린디옹, 충격적인 '희소병 투병' 대체 뭐길래

셀린디옹 전신 굳어가지만…"어떤것도 날 멈출 수 없단 걸 알아"[연합뉴스] 전신의 근육이 뻣뻣해지는 희소병을 앓는 가수 셀린 디옹(56)이 투병과 관련한 근황을 전하면서 "그 어떤 것도 나를 멈추지 못할 것"이라며 꺾이지 않는 의지를 내보였다. 23일(현지시간) 미국

하이브, 민희진 고발…'뉴진스 데리고 나간다' 대화록 확보

하이브, 민희진 고발…'뉴진스 데리고 나간다' 대화록 확보

하이브, 민희진 고발…'뉴진스 데리고 나간다' 대화록 확보[연합뉴스] 하이브가 자회사이며 뉴진스 소속사인 어도어의 민희진 대표 등을 업무상 배임 등의 혐의로 25일 수사기관에 고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하이브는 지난 22일부터 어도어에

미국 샌프란시스코 시장, 중국과의 협력 전망에 기대감 내비쳐

미국 샌프란시스코 시장, 중국과의 협력 전망에 기대감 내비쳐

런던 브리드 샌프란시스코 시장이 21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 /신화통신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런던 브리드 시장이 21일 중국 방문 일정을 마치고 귀국하면서 이번 방문은 샌프란시스코의 미래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