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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염에 걸렸다면 닭똥집을 먹어라?!

[기타] | 발행시간: 2012.02.23일 09:27
우리는 늘 무언가를 '먹는다'. 그런 의미에서 '위(胃)'는 매우 중요하다. 이런 위에 병이 생기면 한방에서는 어떤 관리법을 추천하는지, 대전대한방병원 호흡기내과 박양춘 교수의 도움말로 알아봤다.

◇파의 흰 뿌리, 위의 찬 기운 몰아내


위경련 환자는 증상이 가라앉을 때까지 아무 것도 먹지 않는다. 몸이 다소 기운을 차리면, 4~6쪽(12g) 생강 말린 것과 대추 1~2개를 함께 달여서 먹는다. 이는 속을 따뜻하게 해주고 메슥거리는 기운을 가라앉혀준다. 파의 흰 뿌리는 진하게 달여서 먹는다. 또는 볶아서 뜨거운 상태로 주머니에 싸서 찜질하면 몸 속 찬 기운을 몰아내 통증을 가라앉혀준다.

◇안주 닭똥집, 노폐물 없애주는 효과


위염이 있을 때는 닭똥집 말린 것을 가루로 빻아 식후에 3~4g씩 먹는다. 이는 소화기를 튼튼하게 해주고 체내에 쌓인 노폐물을 없애준다. 무를 갈아 즙을 내 식후 50~100cc 정도 복용하는 것도 소화를 돕고 담이 뭉친 것을 해독해준다. 마(산약)을 즙으로 만들어 아침, 저녁으로 50cc 복용하면 잦은 설사를 멎게 해준다. 귤껍질을 깨끗이 씻어 잘게 썰어서 말린 후, 뜨거운 물에 차처럼 띄워 마시거나 가루로 빻아 생강 달인 물에 같이 타 먹으면 위의 막힌 기운을 잘 통하게 해준다. 개인에 따라 반응이 다를 수 있으니, 위의 방법이 써도 별다른 효과가 없고 더 불편해지면 즉시 중단해야 한다.

◇집에서 할 수 있는 '위 튼튼 운동법'


편안하게 앉아 한쪽 다리는 펴고, 한쪽 다리는 구부린 다음 양손을 뒤로 젖혔다가 앞으로 끌어당기기를 15번 반복한다. 그 다음, 꿇어앉아 양손을 바닥에 짚고 뒤를 돌아보는 동작도 15번 반복하면 위에 쌓인 안 좋은 기운을 없애고 식욕도 돌아올 수 있다.

헬스조선 | 박노훈 헬스조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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