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변조선족자치주창립 60주년경축대회가 3일 오전 연길인민경기장에서 성황리에 개막됐습니다.
오전 9시,연변조선족자치주창립 60주년경축대회가 시작됐습니다. 주당위 부서기이며 주장인 리룡희가 경축대회를 사회했습니다.
성당위 상무위원이며 주당위 서기인 장안순이 우리 주를 대표해 환영사를 올렸습니다. 장안순서기는 지난 60년래,우리 주는 당의 민족정책의 빛발아래 종합실력이 대폭 상승하고 개혁개방에서 뚜렷한 성과를 이룩하였으며 도시와 농촌 면모가 일신되고당건설, 정신문명건설과 민주법제건설에서 커다란 성과를 이룩했다고 말했습니다.
장안순 서기는 새로운 력사적 시점에서 우세를 살려 짊어진 사명을 착실히 리행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 "3화, 3추동"병행을 견지하고 "개방선도, 대상견인, 도시농촌통괄, 문화견인, 민생우선"의 발전전략을 힘있게 실시하여 경제, 사회 발전의 새로운 도약을 실현해 부유, 개방 생태, 조화 행복 연변건설을 다그치고 여러 민족이 공동으로 단결분투하고 공동으로 번영발전하는 시범구를 건설해야 합니다.>
이어 대회에서는 연변조선족자치주 창립 60돐을 맞으며 전국인대상무위원회와,국무원에서 보내온 축전을 읽었습니다.
국가민족사무위원회 부주임 진개호가 중앙축하단을 대표해 축사를 올렸습니다.진개호는 연변조선족 60년 휘황한 려정은 우리 나라 민족구역자치제도의 성공적인 경험이라고 하면서 새로운 력사적 시점에서 보다 포만된 정신으로 사업해 새로운 성과로 18차 당대회의 승리적인 소집을 맞이할것을 호소했습니다.
이어 성당위 서기이며 성인대 상무위원회 주임인 손정재가 연설을 했습니다.손정재는 지난 60년은 연변경제가 지속적으로 발전하고 연변 민족단결진보사업이 착실히 추진된 60년이며 연변문화건설,사회사업이 전면적으로 진보한 60년이고 연변 여러민족 인민들의 생활수준이 크게 제고된 60년이라 했습니다.
< 올해 국무원에서 중국 두만강지역훈춘국제합작 시범구 설립을 비준해 연변여러민족 간부 군중들은 얻기 힘든 력사적 기회를 맞고있습니다. 새로운 력사적 시점에서 과학적발전,쾌속발전을 드팀없이 견지하고 민생담보와 개선을 드팀없이 틀어쥐여야 하며 민족단결 진보 사업을 드팀없이 견지하고 당 건설을 드팀없이 강화,개진해야 합니다.>
9시 44분,전국정협 부주석 진규원이 징을 울리면서 2만 3천여명이 참가한 대형 광장무 <연변찬가>표현이 펼쳐졌습니다. 집단무 공연이 고조에 이르렀을때 배우들은 주석대 지도자그리고 래빈들과 함께 춤을 추면서 연변의 희망찬 래일 축복했습니다.
연변인민방송 최성철 강옥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