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강서정 기자] 영화 ‘위험한 관계’의 장백지가 주말 시청자 사로잡기에 나선다.

장백지는 최근 KBS 2TV ‘개그콘서트’의 ‘정 여사’ 코너와 KBS 2TV ‘연예가중계’ 녹화를 마쳤다.

아시아 최고의 여배우 장백지가 ‘개그콘서트’에 출연한다는 소식이 전해진 후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순위에 오르는 등 연일 화제를 모으며 시청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는 상황. 장백지는 ‘정 여사’에서 정태호의 친구 장여사로 분해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장백지는 이날 ‘개그콘서트’의 ‘생활의 발견’ 코너에 출연한 그룹 동방신기와 대기실에서 함께 촬영한 사진이 공개돼 눈길을 끌기도 했다.

이뿐 아니라 장백지는 ‘개그콘서트’에 이어 ‘연예가중계’에도 출연하며 바쁜 일정 속에서도 한국 나들이를 이어갔다.

‘연예가 중계’는 화제의 강아지 인형 브라우니를 선물하자 장백지는 크게 기뻐했다. 이후 선물 받은 브라우니를 출국 당일 공항에 안고 나타나 또 한 번 이슈가 되기도 했다.

장백지가 출연한 ‘개그콘서트’는 오는 14일, ‘연예가중계’는 13일 방송된다.

한편 ‘위험한 관계’는 상하이를 뒤흔든 플레이보이 셰이판(장동건 분)과 단아하고 정숙한 미망인 뚜펀위(장쯔이 분), 관능적인 팜므파탈 모지에위(장백지 분)의 치명적인 삼각관계를 그린 영화로 현재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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