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표재민 기자] ‘리틀 임재범’ 한동근을 탄생시키며 첫 방송부터 화제를 일으킨 MBC 오디션 프로그램 ‘위대한 탄생3’ 제작진이 자신만만한 각오를 불태웠다.
‘위대한 탄생3’ 관계자는 20일 오전 MBC를 통해 “1회에 나온 참가자들은 예고에 불과하다”면서 “다음 회에는 더 어마어마한 참가자들이 등장한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19일 첫 방송된 ‘위대한 탄생3’는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심사위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한동근과 섬세한 감정 표현으로 만장일치로 통과한 이형은 등 실력파 참가자들이 대거 등장해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집중시켰다.
이날 '위대한 탄생3'는 프로야구 중계로 인해 방송 시간이 늦어진 까닭에 엠넷 ‘슈퍼스타K4’와 맞붙었다. 시청률은 6.9%(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 전국 기준)에 불과했지만 그래도 화제성만큼은 뒤떨어지지 않고 있어 반격을 노릴 만 하다는 관측이 우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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