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라만 봐도 군침이 도는 '삼겹살 스카프'의 모습이다.
붉은 살과 하얀 뼈가 선명한 이 스카프는 실제 삼겹살이 아닌 실크다. 스위스 출신의 한 예술가가 실크 직물에 삼겹살 무늬를 정교하게 새겨 넣어 '삼겹살 스카프'를 만든 것이다. 삼겹살 스카프, 베이컨 스카프로 불리는 이 제품은 인터넷을 통해 구입할 수 있다. 가격은 170달러 수준이다.
고기를 좋아하는 이들은 이 스카프에 열렬한 환호를 보낸다. 일부는 "개가 스카프를 뜯어먹을 우려가 있다"는 걱정의 목소리도 보낸다.
(사진 : 스위스 출신의 예술가가 만든 '삼겹살 스카프')
박일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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