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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룡강성 1분기 관광객수와 관광수입 또 사상 최고치 기록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24.04.30일 15:02
올해 흑룡강성은 빙설관광제품의 다양화, 마케팅방식의 지속적 혁신, 봉사질의 뚜렷한 제고, 관광환경과 부대시설의 끊임없는 최적화 등에 힘입어 빙설관광 현상급 류량의 목적지로 되였다. 흑룡강성문화관광청의 수치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전 성에서 접대한 관광객은 연인수로 7372만 9000명에 달해 동기대비 113.3% 늘어났고 관광수입은 1048억원으로 동기대비 303.2% 증가되여 쌍쌍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왕홍 눈사람이 많은 관광객들의 사랑을 받았다.

올해 1월, '빙마용(冰马俑)'을 소재로 한 사진이 빠르게 인터넷을 뜨겁게 달궜다. 할빈빙설대세계가 소셜네트워크 플랫폼에 "다음 빙설대세계에서 무엇을 보고 싶습니까?"라는 글을 올리자 네티즌들은 '빙마용'을 보고 싶다고 외쳤다. 짧디짧은 2일후 3존의 생동감이 넘치고 1: 1의 비례에 따라 조각된 '빙마용'이 빙설대세계의 국제얼음조각경기 작품전시구역에 나타났다.



제25회 할빈빙설대세계는 연 271만명의 관광객을 접대하였다.

땅거미가 깃들자 화려한 등불이 찬란하게 빛난다. 관광객들의 기대속에서 소피아성당 관광지에는 '인공달'을 게양하여 랑만과 몽환을 현실에 비추었다. 소피아 성당 콘서트홀에서는 듣기 좋은 색소폰, 피아노, 바이올린 등 관현악곡이 들린다. 시원한 언배 쪼각, 따뜻한 오두막, 인공달... 아름다운 경치와 음악이 완벽하게 어우러진다...

"흑룡강은 정말 관광객을 너무 총애한다!" 각종 소셜네트워크 서비스 플랫폼에서 룡강의 '팬사랑'에 대해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산동성에서 온 관광객 장효함은 정교한 화장을 하고 러시아식 례복을 입고 손에 지팡이를 쥐고 사진 한세트를 찍었는데 300여원이 들었다. "려행에서 드는 소비는 매우 가치가 있다"며 그는 이 순간을 소중한 추억으로 간직하였다.

흑룡강을 유람할 때 아름다운 '러시아공주' 사진을 찍는 것은 많은 관광객들의 필수항목이다. 목단강 횡도하자, 중국 설향, 할빈 소피아성당 관광지, 중화 바로크 거리 등지에서는 몇미터 간격으로 갖가지 의상을 입은 관광객들이 사진사의 지도 아래 우아하게 각종 포즈를 취하는 것을 볼 수 있다.



관광객이 '러시아 공주'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올해 1분기 빙설관광의 핫한 분위기에 힘입어 빙설관광의 스필오버 효과가 지속적으로 확대되였다. 숙박료식업, 영리성서비스업, 도매와 소매업이 각각 12.1%, 7.8%, 5.9% 성장하여 빙설경제의 종합적인 견인효과를 유력하게 과시했다. 동시에 서비스업의 증가치를 5.3% 성장시켜 성장속도가 전국보다 0.3% 포인트 높았다. 아울러 할빈시의 부동산판매, 임대시장의 영업액도 동기대비 대폭 상승하였다.

할빈의 유명세에 힘입어 치치할, 목단강, 이춘, 흑하, 수화, 대흥안령 등지의 관광객 수와 관광수입이 모두 두배로 증가하였다. 씨트립의 데이터에 따르면 2023~2024년 빙설시즌에 흑룡강관광에 대한 검색 증가률이 전국 1위를 차지했다. 그중 할빈관광 검색량은 동기대비 180.84% 늘어났고 매체 검색지수는 799.49% 성장했다.

장기간의 투자와 세심한 준비로 올해 1분기에 흑룡강성 관광이 전반적으로 폭발적으로 증가했다. 씨트립 데이터에 따르면 2023년부터 2024년까지 흑룡강성 온라인 관광 소비자는 4302만 1000명, 온라인 관광 수입은 109억 4400만원으로 5년만에 가장 좋은 결과를 기록했다. 더욱 고무적인 것은 흑룡강에서 4~7일 체류하는 관광객의 수가 지난 빙설기 대비 252.53% 증가하여 흑룡강성의 다른 기간보다 훨씬 많았으며 흑룡강성 관광객의 평균 체류 시간도 국내 류사 목적지 중 1위가 되였다는 점이다.



관광객이 중국 설향에서 설경을 촬영하고 있다.

이 빙설관광 붐을 이어나가고 흑룡강성 사계절의 독특한 매력을 충분히 보여주기 위해 흑룡강성은 삼림관광, 습지관광, 계강관광, 국경관광 등 특색종목을 조성하고 캠핑자률주행, 관광연학, 생태강양 등 새로운 관광산업을 육성하여 특화문화관광산업이 '한 지역 한 계절'에서 '전역 전 계절'로 전환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룡강관광 홍보차량'이 광주에 도착하였다.

흑룡강성 문화관광청 추향동(邹向东) 처장은 "올해 1분기 우리 성의 눈부신 빙설관광 수치는 지난해 겨울 '얼빈 붐'의 련속"이라며 "우리는 감사의 마음으로 국민들에게 끊임없이 참신한 느낌을 선사하여 더 많은 관광객들이 룡강으로 려행을 오고싶게 할 것이다. 우리는 해외 판촉도 적극 추진하고 있다. 북유럽 3국에 대한 판촉 회의가 막 끝났으며 일본, 한국, 동남아, 구미 등 객원지에 대한 해외 판촉도 준비중이다."고 말했다.

출처: 흑룡강일보

편역: 리인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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