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맥심>
'부부클리닉 여신' 한그림이 남성 월간지 맥심 1월호에서 섹시미를 과시했다.
한그림은 22일 공개된 화보에서 붉은 색 니트 가디건과 탑원피스로 어깨선을 드러낸 채 고혹적인 아름다움을 뽐냈다. 맥심 측은 "그동안 브라운관에서 보여준 청순하면서도 귀여운 모습에다 숨겨왔던 베이글녀의 면모까지 더해 자신의 진가를 드러냈다"고 평가했다.
한그림은 KBS 2TV '부부클리닉-사랑과 전쟁 2'에서 고등학생, 불륜녀, 심지어 안마방 여성으로 변신하며 눈길을 모은 바 있다.
한그림은 소속사가 없이 활동하고 있어 맥심 에디터가 미니홈피로 섭외 요청을 했다는 사실이 이미 인터넷에서 화제가 됐다. 평소에도 팬들에게 재치있는 댓글을 달아주는 것으로 유명한 한그림은 "나처럼 미니홈피 방명록을 열심히 확인하는 사람도 없을 것”이라며 팬들에 대한 사랑을 각별히 드러냈다.
한그림은 또 "'사랑과 전쟁'을 촬영하며 결혼에 대한 공포심이 생기지 않았느냐"는 질문에 "걱정이 되기도 하지만, '내 남편은 안 그러겠지'란 생각을 한다"며 "결혼을 전제로 한 연애를 하고 싶다"고 밝혔다.
[스타뉴스 김현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