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 26일 오후 할빈시 중앙대가 관리처와 도리구관광협회 등에서 공동 주최한 ‘빙설크리스마스’ 싸이 모방쇼가 열렸다. 할빈시 16명의 싸이 모방자들이 ‘강남스타일’에 맞춰 말춤을 췄다. 이번 모방쇼에는 7세 나는 어린이 마비우가 1등상을, 조선족 청년 리하은이 2등상을 따냈다. 그외에도 53세의 마춘염로인이 ‘민족무용’스타일의 말춤을 선보여 높은 인기를 따냈으며 중앙대가의 홍보대사 갑계해가 한국서 특별 주문한 싸이 스타일의 록색 양복을 입고 말춤을 춰 분위기를 고조에로 끌어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