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스포츠 김진석]
가수 알리가 노래만 잘한다는 이미지를 깨고 섹시 컨셉트에 도전했다.
알리는 15일 공식 팬카페에 비공개 사진 한 장을 공개해 시선을 붙들고 있다.
사진 속 그는 중세시대를 연상시키는 고풍스런 배경 속에서 멋스러운 의자에 도도한 표정으로 앉아 럭셔리하고 매혹적인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 트레이드 마크인 금발은 짧게 잘라 중성적인 매력을 풍기며 몸매를 드러낸 짧은 드레스가 여성스러우면서도 배경과 묘하게 어울린다.
소속사 측은 "공개한 이미지는 지난 연말 예당 소속 아티스트들이 모여 영상을 찍을 당시 알리의 즉흥적인 아이디어로 찍은 한 장뿐인 컨셉트 사진이다"며 "알리의 새 앨범을 응원해 주는 팬들께 팬서비스 차원에서 공개했다"고 밝혔다.
알리가 최근 내놓은 곡 '이기적이야'는 강렬한 록 사운드와 직설적인 가사, 폭발적인 보컬이 돋보인다.
김진석 온라인 뉴스 기자 superjs@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