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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연 뒷담화, 사생활 보호 vs 열린 공간

[기타] | 발행시간: 2013.01.22일 14:37

[OSEN=박지언 기자] 걸그룹 티아라 소연이 자신의 사적인 공간인 카카오스토리에서 특정인을 험담한 사건이 알려지며 크게 논란이 되고 있다.

소연은 지난 16일 스마트폰 메신저 애플리케이션인 카카오스토리를 통해 그룹 디데이의 수아, 탤런트 윤이나와 사적인 대화를 나눴다. 특히 이들은 해당 대화에서 ‘스티치’라 지칭되는 인물에 대한 뒷담화를 나눴으며 대화 내용에는 특정인을 금세 떠올릴 수 있을만한 정황들을 제시되고 있다.

이에 대해 소연의 소속사 코어콘텐츠미디어는 22일 “논란이 되고 있는 인물은 모 연예인을 지칭한 것이 전혀 아닌데 추측성으로 게시한 글들로 인해 논란이 일어나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밝히며 “소연 스스로 이런 일이 빚어 진 것에 대해 죄송스러워 하며 앞으로 더 주의하고 조심하겠다”라고 전했다.

하지만 해당 대화 내용은 이미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 등을 통해 급속도로 퍼지게 됐고 연예인으로서 좋지 않은 언급으로 자주 구설수에 오르는 소연의 경솔함에 대한 지적이 끊임없이 일어나고 있다.

일각에서는 이를 두고 전체적인 대화 내용은 보지도 못한 상태에서 캡처된 극히 일부의 내용만을 보고 몰아세우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보고 있다. 특히나 카카오스토리는 개인의 사적인 공간이기 때문에 자신의 의사를 자유롭게 전달하고 지인과 대화하는 것을 비난하는 것은 너무 지나친 처사라고 생각하는 것이다.

하지만 다른 측에서는 카카오 스토리는 사적인 공간이라고 할 수도 있지만 전체 공개로 돼있을 경우에는 누구라도 쉽게 볼 수 있는 공간이라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때문에 여론에 민감할 수 있는 이야기를 거의 오픈되다 시피 한 공간에서 이야기 하면서 사생활을 지켜달라고 말하는 것은 억지라는 것이다.

특히나 티아라는 지난해 같은 그룹 멤버와의 불화에 대해 트위터에 공개적으로 언급하면서 큰 논란을 일으킨 적이 있다. 이들의 글은 온라인을 통해 일파만파로 퍼졌고 티아라는 SNS의 파급력을 누구보다 여실히 느꼈을 것이다. 하지만 소연이 큰일을 겪고서도 또 다시 공개적인 장소에 남을 비하하는 글을 올린 것은 경솔한 행동이라며 강도 높게 비난하고 있다.

prada@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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