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윤가이 기자] 가수 김현중 측이 SBS '일요일이 좋다-K팝스타2' 후속으로 준비 중인 강호동의 새 예능 프로그램 출연 보도에 대해 부인했다.
6일 한 매체는 방송 관계자들의 말을 빌려 김현중이 강호동이 MC를 맡은 신설 야외 버라이어티에 출연이 유력하다고 보도했다.
이와 관련 김현중 소속사 키이스트의 한 관계자는 보도 직후 OSEN과의 전화통화에서 "SBS 측으로부터 공식 제안을 받은 일도 없는데 출연이 유력하다는 얘기는 말이 안 된다"며 "평소 드라마, 예능 등 다방면으로 가능성을 열어두고 작품을 검토해왔기 때문에 정식 제안이 들어온다면 검토해 볼 용의는 있다. 하지만 김현중 씨가 현재 해외 일정이라 작품이나 국내 활동 등에 대한 당사자와의 논의 자체가 불가능하다"고 밝혔다.
한편 김현중은 지난해 12월 일본 첫 정규 앨범 '언리미티드'를 출시해 발매 첫날 오리콘 1위에 올려놓는 등 큰 반향을 일으켰으며 현재 일본 투어에 매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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