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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목이 당기고 목이 무겁다면?

[기타] | 발행시간: 2013.03.06일 17:39
Q. 고개를 약간 숙여도 목이 무겁고 자고 일어났을 때 두통이 심한 증세가 두 달째입니다. 책을 보거나 컴퓨터를 할 때 스트레칭을 해보지만 잠시 괜찮았다가 통증이 심해집니다. 이 증상은 어떤 검사를 받아야 하며 주의해야 할 사항은 무엇인가요?

A. 목의 통증과 두통이 지속되는 것으로 일자목 증상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C자형으로 완만한 곡선을 이뤄야 하는 목뼈가 컴퓨터 모니터, 책상에 오래 앉아있고 소파 팔걸이를 베고 자는 등 올바르지 못한 일상생활 습관에 의해 일자로 펴져 통증을 유발하게 됩니다. 이렇게 목뼈가 일자로 바뀌게 되면 뼈의 충격 완화 능력이 떨어지고 목등뼈 사이 쿠션 역할을 하는 디스크 역시 반복적인 압박을 받게 돼 납작하게 찌그러지게 되어 목 디스크를 유발할 수 있으며 고개를 숙이면 머리의 무게에 따라 목 주변의 관절과 근육이 압박을 받아 목이 무겁고 통증이 생기게 됩니다.

온 종일 컴퓨터 앞에서 일하는 사무직 근무자, 단순한 작업을 몇 시간씩 고개를 숙인 자세에서 반복적으로 시행하는 일, 고개를 숙인 상태로 공부해야 하는 학생들 모두 주의해야 할 대상입니다.

좋지 않은 자세로 잠을 자거나 베개의 높이가 바르지 못해도 목의 통증을 유발합니다. 너무 높거나 푹신한 베개를 배는 것은 좋지 않으며, 높은 베개를 사용하면 목에 자극이 가해져 혈액 흐름이 원활하지 않게 되어 목의 통증과 신경성 두통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잠을 잘 때 가장 적절한 베개의 높이는 누워 있는 옆모습을 보았을 때 목뼈가 자연스럽게 c 커브를 유지할 수 있는 6~8cm 정도입니다. 반면 옆으로 누울 때는 등뼈가 일직선을 이루는 10~15cm 정도가 좋습니다.

통증은 몸에서 보내는 이상 신호이므로 조기에 정확한 진단을 받아 치료해야 다른 질환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일자목은 'X-ray'검사만으로 정확한 진단이 가능하므로 가까운 병원을 내원하여 치료를 받으시길 권합니다.

이현화 건강의학전문기자 redpink0901@hido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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