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진영(우), 박현숙(가운데)교수님이 할빈아동병원 소아과에서
환자 진료를 지켜보고 있다. /한동현 기자
(흑룡강신문=하얼빈)한동현 기자 = 일전 한국 라파기독의사회 의학전문가가 송진영, 박현숙, 안지영 등 3명이 하얼빈아동병원을 방문했다.
한국 라파기독의사회는 지난 2008년까지 심장의 선천적인 4중기형 등 선천성심장병 아이 5명에게 도합 20만원을 후원하여 빈곤한 아이들의 생명을 연장할 수 있게 됐다. 뿐만 아니라 송진영 교수는 6년동안 하얼빈아동병원을 10여차례 방문해 학술강연과 진료사업을 진행했으며 361명의 병환아이를 진료했다. 그중 48명의 아이가 송진영 교수의 도움으로 시술을 받았다.
한국 라파기독의사회의 도움하에 하얼빈아동병원심장외과의 의료수준은 한층 업그레이드 했다.
한편 정봉주 하얼빈아동병원원장은 한국 라파기독의사회 송진영 교수를 비롯한 여러 의학전문의들에 감사패를 기증했다.
송진영 교수는 "환자들이 진료를 받아 하루하루 건강해지는 모습을 볼 수 있으니 무엇보다도 기쁩니다. 앞으로도 하얼빈아동병원과 계속 협력하여 심장병환자를 살리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고 말했다. /한동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