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유연석 ‘절친 인증샷’
[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우리 정말 친해요”
이승기와 유연석이 ‘절친 인증샷’을 공개했다.
이승기는 MBC 월화 사극 ‘구가의서’(극본 강은경, 연출 신우철 김정현) 지난 12회 방송 분에서 이성재의 암시가 걸려있는 유연석과 우정을 회복하기 위해 유연석이 날리는 주먹을 저항 한 번 하지 않고 온몸으로 막아내는 진심 담긴 정면 돌파를 펼쳤던 상황이다. 이후 이승기와 유연석은 눈물을 흘리며 서로를 부둥켜안는 모습으로 시선을 집중시켰다.
이승기 유연석의 ’절친 인증샷‘이 공개됐다.
이날 촬영은 지난 8일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세트장에서 진행됐다. 유연석이 “다시 우정을 되찾았으니 우정 기념사진 어때요?”라는 제안에 이승기가 “좋은 생각”이라고 기분 좋게 동의하면서 이뤄졌다. 또한 두 사람이 기념샷을 찍고 있는 것을 목격한 수지가 두 사람의 촬영에 살짝 동참하게 되면서 화기애애하면서도 재미난 인증샷이 탄생했다.
이승기와 유연석은 극중에서 다시 우정을 되찾게 된 것을 기념하듯 다정하게 카메라 앞에서 포즈를 취해 눈길을 끌고 있다. 서로에게 어깨동무를 하는 돈독한 모습을 드러냈는가 하면, 해맑은 미소를 지은 채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우며 닮은꼴 ‘구가의서 넘버원’ 포즈를 지었다. 두 사람은 실제로도 친밀한 사이로 ‘구가의서’를 더욱 묵직하게 만드는 남남커플이다.
특히 이승기와 유연석 얼굴 사이에서 ‘귀요미’ 표정을 짓고 있는 수지의 모습이 등장, 보는 이들에게 웃음을 안겨주고 있다.세 사람의 행복한 모습이 앞으로의 ‘구가의서’ 속 대활약을 기대하게 만들고 있다.
드라마 관계자는 “평소에도 이승기와 유연석은 서로의 캐릭터나 연기에 대해 끊임없이 대화를 이어나가며 끈끈한 동료애를 보여줘 촬영장을 훈훈하게 만든다”며 “쾌청한 미소, 눈물과 오열, 액션을 오가며 물오른 연기력을 선보이고 있는 두 사람이 펼칠 환상 호흡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박미애 (orialdo@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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