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방송 캡처
서인국이 김태원 집의 실체를 확인했다.
31일 방송된 MBC ‘나 혼자 KBS ‘나 혼자 산다’는 혼자 할 수 없었던 일들을 서로 해주며, 외롭지않는,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서인국은 김태원 집에 방문했다. 다이어트라는 공통점이 있는 두 사람이기에 함께 할 수 있는 것들이 많았다. 아예 공원에서 만남을 가진 이들은 먼저 자전거를 타고 꽃배를 타며 마치 운동 데이트 같은 시간을 보냈다.
이후 김태원은 서인국을 집으로 데려왔고 음식을 해주기 위해 부엌을 뒤졌다. 앞서 서인국은 “굶으면 몸에 안 좋다”며 조언한 바 있어, 김태원은 어떻게든 번데기가 아닌 식사를 만들어 주려 했다.
그런데 문제는 따로 있었다. 부엌이 너무 더러웠던 것. 서인국은 “노홍철 회원님의 마음을 알 것 같다”며 김태원의 부엌상태를 놀라워했다. 김태원은 “설거지는 남아있는 그릇 없을 때 하는 거다”며 당장 필요한 냄비도 물로 헹구기만 했다.
이에 서인국은 “저보다 더 심하신 거 같다”며 혀를 내둘러야 했다. 다이어트 외에도 또 하나의 공통점이 있는 두 사람이었던 것이다.
한편, 이날 데프콘과 이성재는 놀이공원 나들이를 즐겼다.
노선미 기자 idsoft3@reviewstar.net
서울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