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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정도시' 정경호, 죽음의 문턱에서 또 살아나다

[기타] | 발행시간: 2013.07.09일 09:03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박사아들 시현(정경호 분)의 피 말리는 정면승부가 또 한번 펼쳐졌다.

8일 방송된 JTBC 월화드라마 '무정도시'에서는 부산 거대 마약조직의 조이사를 죽인 범인으로 몰린 시현이 조회장을 직접 찾아가 진실을 밝히려다 결국 수민까지 현장에 끌어들이는 위기를 맞았다가 마침내 그녀와 함께 목숨 건 탈주에 성공했다.

적의 소굴을 직접 혼자 찾아간 시현이 저승사자와 같은 조회장과 맞대면, 담판을 짓는 장면부터 당장이라도 폭발할 것만 같은 긴장감이 눈을 떼지 못하게 했다. 자칫 하면 그 자리에서 바로 조회장 무리들의 칼끝이 시현을 향해 날아들 상황. 이 순간 조이사를 사파리 덕배(최무성)가 죽였다는 사실을 저울(김병옥)이 전화로 조회장에게 알려오면서 시현은 위기를 넘기는 듯했다.

하지만 또 한 번의 반전은 시현을 죽음의 문턱으로 몰아넣었고, 시청자들은 이 대목에서 또 한번 숨을 죽여야 했다. '내 아들의 죽음은 바로 박사아들 너로부터 시작됐다'며 기습적으로 시현을 제압한 조회장이 '네가 가장 사랑하는 한 사람을 죽이겠다'고 최후통첩을 날린 것. 예상대로 조회장은 시현의 핸드폰에서 수민의 연락처를 찾아내 문자로 연락, 수민을 이 현장으로 끌어들였다.

목숨을 다해 지켜주고 싶었던 여자 수민이 자신 때문에 위험에 빠졌다는 사실에 견딜 수 없었던 시현은 결국 사력을 다해 수민과 함께 조회장이 손아귀를 빠져나오는데 성공한다. 이 아찔한 대목에서 시청자들도 함께 가슴을 쓸어내려야 했던 건 물론이다.

한편 소굴을 빠져 나와 수민의 차 속에서 수민과 시현이 서로 사랑한다는 말 몇 마디를 나눈 직후 조회장한테서 걸려온 전화는 다시 한 번 서늘한 공포감을 안기기에 충분했다. '여자 때문에 인생을 망치고 있는 거다. 어디 그 여자 아이 한번 최선을 다해 지켜보라'는 조회장의 최후통첩이 날아든 것. 또 한 번의 살벌한 전쟁이 예고되는 대목이었다.

오늘밤 방송되는 '무정도시' 14회 예고방송에서 보듯 다른 선택의 여지가 없는 시현이 부산 마약조직과의 일대 전쟁을 선포하면서 예고된 조회장과 시현의 피 말리는 핏빛 혈투가 후끈하게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그런가 하면 시현을 잊지 못해 몸부림치는 수민이 시현과 또 어떤 사랑의 시련과 마주하게 될지도 관심거리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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