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이은희가 오빠 이병헌 때문에 미스코리아 출전 당시 따돌림을 당했던 사실이 드러났다.
권민중은 최근 종합편성채널 JTBC ‘미스코리아 비밀의 화원’ 녹화에서 이 같은 사실을 폭로했다. 권민중은 “이병헌이 오빠니까 이은희에게 혜택이 있을 거라 생각했는지 시기와 질투가 있었다”고 밝혔다.
하지만 정작 본인은 이 같은 사실을 전혀 알지 못했다. 이은희는 “그런 상황을 전혀 눈치채지 못하고 모두에게 친한척하고 다녔다”고 얘기해 웃음을 자아냈다.
권민중과 이은희는 1996년 미스코리아 대회에 출전한 바 있다. 이은희는 진으로 뽑혔다.
권민중은 이날 녹화에서 “부모님의 이혼으로 다른 후보들과 달리 어머니가 함께 하지 못했는데 혼자 외롭게 대회를 준비하면서 힘들었다”는 얘기를 털어놓던 중 눈시울을 붉혀 안타깝게 했다.
‘미스코리아 비밀의 화원’은 오는 21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박미애 (orialdo@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