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비우스 프랑스 외무장관은 30일 파리에서 비록 유렵연합이 시리아에 대한 무기수송 금지를 해제했지만 프랑스는 시리아 반대파인 "전국연맹"에 무기를 제공하지 않을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그것은 이런 무기가 훗날 프랑스에 대처하는 무기가 될 수도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습니다.
파비우스 외무장관은 이날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프랑스는 반대파 "전국연맹"에 도움을 줄 것이지만 무기는 제공하지 않을 것이라며 반드시 시리아 위기의 정치적 해결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현재 미국과 러시아, 프랑스는 모두 시리아문제와 관련된 제2차 제네바회의 재개를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파비우스 외무장관은 현재 시리아 위기로 인한 인도주의 위기가 아주 심각하다며 프랑스는 인도주의 원조를 증가하는 등 강유력한 인도주의 행동을 개시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유엔난민기구의 추산에 따르면 올해 연말까지 레바논의 시리아 난민 수가 100만명에 달하게 됩니다.
국제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