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ews24 전수미 기자] 오는 10월 결혼을 앞두고 많은 이들의 부러움을 사고 있는 배우 정성윤과 개그우먼 김미려의 웨딩사진이 공개됐다.
웨딩 촬영은 강남에 위치한 원규 스튜디오에서 진행되었으며 두 사람을 비롯한 많은 동료 연예인들이 함께해 촬영의 분위기를 북돋웠다.
김미려는 평소 방송에서의 모습과는 180도 상반된 수줍은 신부의 자태로 아름다움을 드러냈으며, 정성윤도 아름다운 신부의 옆에서 더욱 훤칠한 키와 외모가 한층 빛을 발해 ‘비쥬얼 커플’이란 찬사가 쏟아졌다.
촬영 말미에는 동료들과 함께 카메라 앞에서 넘치는 에너지로 익살스러운 장면을 연출하며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기도 했다.
결혼준비를 담당하는 아이웨딩(㈜아이패밀리SC)은 "두 사람은 같은 소속사 연예인으로 활동하며, 라디오 프로그램에서의 만남을 인연으로 더욱 편하고 가까운 사이가 됐다"라고 말했다.
김미려는 "정성윤은 얼굴보다 마음이 더욱 잘생긴 사람이다. 이 사람이면 평생 친구해도 되겠다는 생각이 들어 결혼을 결심하게 됐다"라고, 정성윤은 "김미려를 오늘보다 내일 더 사랑한다"는 감동 멘트를 전했다.
김미려는 "멋진 아내이자 멋진 엄마, 그리고 멋진 친구가 되겠다"라며 "결혼과 동시에 2세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소감을 덧붙였다.
한편, 두 사람의 결혼식은 10월 6일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마리아쥬스퀘어에서 비공개로 진행된다.
사진=아이웨딩 제공
전수미 기자 jun@enews24.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