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하얼빈 지하철 1호선이 26일 정식 개통되어 운영을 시작했다. 이는 하얼빈의 첫갈래 지하철노선이며 또한 중국 지하철이 한냉지역 건설 운영 능력을 갖추어졌음을 의미한다. 지하철 1호선의 전체 길이는 17.48킬로미터이며 모두 18개 역을 설치했다.
한편,'하얼빈 도시 괘속 궤도교통 건설 기획 조정'이 이미 국가발전개혁위원회의 비준을 받았다.
이 조정에 따르면, 하얼빈시 궤도교통은 원래 계획했던 45.8킬로미터에서 89.58킬로미터로 늘어나게 되여 '십자노선+순환노선'의 기본 골격을 이루게 된다. 1호선의 1기, 2기, 3기 공사는 평방구와 도외구를 이어놓을 것이며 2호선 1기 공사는 송화강 양안을 연결하게 된다. 3호선은 4개 행정구역을 연결시키는 순환노선이 이루어지게 한다.
하얼빈지하철그룹유한회사 곽립걸 이사장은 내년 하얼빈 지하철 1호선 3기 공사와 2호선, 3호선 공사가 동시에 시작되도록 해, 5년후 통차가 가능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