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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 관상' 따로 있다?…글로벌 CEO 분석해보니

[기타] | 발행시간: 2013.09.28일 22:03

<앵커>

얼굴의 생김새로 사람의 됨됨이는 물론이고, 운명까지 알 수 있다는 게 관상입니다. 과연 사실일까요? 그런데 실제로 돈버는 사람들의 얼굴은 좀 다르다는 연구결과가 미국에서 나왔습니다.

조동찬 의학전문기자입니다.



<기자>

월마트의 빌 사이먼, 로열 더치쉘의 피터 보서, 폴크스바겐의 마틴 빈터건.

세계적인 기업의 CEO를 역임한 이 세 사람은 얼핏 보아도 얼굴이 넓습니다.

[이지혁/성형외과 전문의 : 미간의 중간 정도 되죠. 거기부터 턱 끝의 길이를 얼굴의 높이라고 하고 그 다음에 가장 이제 얼굴에서 좌우가 넓은 광대 좌우 폭을 얼굴의 이제 넓이라고 합니다.]

이런 기준에 따라 얼굴의 높이를 1로 했을 때 넓이는 1.5가량 되는 게 일반적인 비율입니다.

하지만 미국 위스콘신 대학 연구팀이 세계 500대 기업 CEO 얼굴을 분석한 결과 이 비율이 1.96으로 나왔습니다.

일반인보다 30% 가량 넓다는 얘기입니다.

성격과 얼굴 크기도 관계있는 것으로 연구됐습니다.

의사 결정을 단호하게 하는 성향이 강할수록 얼굴의 넓이도 긴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단순하고 단호한 성격을 결정짓는 유전자와 얼굴을 넓게 하는 유전자가 같은 곳에 있기 때문으로 연구팀은 추정했습니다.

[이일재/좁은 얼굴 : 일단 눈이 작으니까 약간 화를 안 낼 것 같은 그런 인상이 있는 것 같고요.]

[전한솔/넓은 얼굴 : 푸근하고 좀 듬직하다라는 이야기를 많이 듣습니다. 챙겨주는 그런 스타일인 것 같습니다.]

얼굴이 넓은 사람일수록 계약을 할 때 자기 중심적인 입장을 취한다는 연구도 있습니다.

하지만 지금까지의 얼굴과 성격에 관한 연구는 주로 남성을 대상으로 이루어졌으며, 얼굴과 달리 성격은 변할 수 있다는 반론도 있습니다.

(영상취재 : 김흥식, 영상편집 : 이승희)

조동찬 기자 dongcharn@sbs.co.kr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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