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문화/생활 > 공연/행사
  • 작게
  • 원본
  • 크게

연길 중한서법교류전 작품 150여점 선

[길림신문] | 발행시간: 2013.10.04일 16:45
제3회 중한서법교류전 연길에서

중한 서법예술인들이 서법교류전의 개막테프를 끊고있다.

중국 연변조선족서법가협회와 한국서예가협회 경산지부가 공동주최한 제3회 중한서법교류전이 4일 오전, 연길에서 개막됐다.

올해로 세번째를 맞는 중한서법교류전은 량국의 우호증진은 물론 두 지역간의 서예문화를 알리는 장을 마련하여 문화적 우의를 돈독히 하는 문화예술교류의 장으로 날이 갈수록 품위를 높여가고있다.

이번 교류전에는 중국측 서법예술가들의 작품 87점과 한국측 서법예술가들의 작품 60여점을 포함해 도합 150여점의 서법예술작품들이 선보였는데 작품들의 형식이 다양하고 각자 독특한 특색이 있어 이왕의 교류전에 비해 적잖은 제고를 가져왔다는 평가를 받았다.

서법교류전시장 일각

연변조선족서법가협회 주석 장문선은 《과학의 발전은 우리의 물질생활을 풍부하게 했을지는 몰라도 우리의 정신문화를 풍요롭게 할수는 없다》면서 《지난 3년간 중한서예교류전을 통하여 인류의 정신문화를 충족히 하는데 적극적인 기여를 해왔다고 생각한다》면서 《지난 3년래 중한 량국의 서법예술가들은 서법교류전을 통해 감정을 교류하고 우의를 증진했으며 수준을 제고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밝혔다.

한국 예총경산지회장 박도일은 이날 축사에서 《서예는 수천년을 우리의 력사와 생활과 함께 발전해온 가장 고유한 민족전통예술의 하나》라고 인정, 《이번 교류전시회를 통해 다양한 필체의 교감과 교류를 통해 량국의 문화예술적 교감을 더욱 높이는 계기가 될것》을 바랐다.

이번 중한서법교류전은 연변문화예술교류쎈터(보행거리 건축시장5층)에서 오는 10월 14일까지 약 10일간 지속될 예정이다.

편집/기자: [ 안상근 ] 원고래원: [ 길림신문 ]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여성 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사진=나남뉴스 레전드 시트콤 '세 친구'의 주역이었던 윤다훈이 이동건과 만나 기러기 아빠 근황을 공개했다. 최근 방송한 SBS '미우새'에서는 윤다훈이 오랜만에 출연해 오랜 인연 이동건과 만남을 가졌다. 윤다훈은 "7년째 기러기 아빠, 할아버지로 지내고 있다. 큰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미니영화 《결혼등기》...황혼재혼에 대한 사색의 여운

미니영화 《결혼등기》...황혼재혼에 대한 사색의 여운

연변영화드라마애호가협회에서 올들어 네번째 작품으로 내놓은 미니영화 《결혼등기》가 5월16일 오전 연길한성호텔에서 시영식을 가졌다. 연변영화드라마협회 부회장 김기운이 감독을 맡고 전영실이 극본을 쓴 미니영화 《결혼등기》는 리혼한 부모의 재혼을 둘러싸고

장편소설 《위씨네 사당》 한문판 신간 발표 및 작가 허련순 기자간담회 장춘서

장편소설 《위씨네 사당》 한문판 신간 발표 및 작가 허련순 기자간담회 장춘서

제1회 동북도서교역박람회가 한창인 가운데 연변인민출판사는 2024년 5월 18일 오전 9시, 국가길림민족문자출판기지 전시구역에서 장편소설 《위씨네 사당》 한문판 신간 발표 및 저명한 조선족 녀작가인 허련순의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위씨네 사당》한문판 신간발

뉴진스 멤버 부모, 탄원서 제출에 '전속계약 분쟁' 전문 변호사 선임

뉴진스 멤버 부모, 탄원서 제출에 '전속계약 분쟁' 전문 변호사 선임

뉴진스 멤버 부모, 탄원서 제출에 '전속계약 분쟁' 전문 변호사 선임[연합뉴스] 하이브와 민희진 어도어 대표의 법적 분쟁이 이어지는 가운데, 그룹 뉴진스 멤버의 부모들이 탄원서 제출에 '연예인 전속계약 분쟁' 전문 변호사를 선임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19일 가요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