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류출사고가 발생했다.
도꾜전력에 따르면 후쿠시마 제1원전에서 원자로 랭각에 사용된 오염수가 실수로 류출되면서 작업자가 방사성 물질에 접촉됐다고 일본의 공영방송인 NHK가 9일 보도했다.
담수화 장치 배관을 작업자가 실수로 분리해 이를 통해서 오염수가 류출됐고 6명이 피폭됐다. 이번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류출사고로 인해 1시간이 넘도록 최소 7톤의 오염수가 빠져나간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배관에서 흘러내린 오염수에서는 방사성 스트론튬이 기준치의 100만배인 1리터당 3400만㏃(베크렐)이 측정됐다.
중신넷/인민넷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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