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말까지 훈춘시를 통관한 출입경관광객은 38.2만명에 달한다. 사진은 훈춘통상구에서 입국절차를 밟고있는 로씨야관광객들.
중국과 로씨야 두 나라의 계획에 따라 길림성 훈춘시와 로씨야 하싼구에서 각각 접경지대에 위치한 일정 규모의 령지를 내놓고 교통운수 등 자원을 통합해 통관절차를 간소화하고 량국 인원과 교통도구에 대한 자유왕래를 허락함으로써 쌍무무역에 량호한 환경을 마련하게 된다.
길림성정부와 로씨야 빈해변강구는 빠른 시일안으로 중로 《훈춘ㅡ하싼국제무역합작구(珲春-哈桑跨境经济合作区)》 건설을 가동할데 관해 공동한 인식을 달성했다. 소개한데 의하면 이 프로젝트는 일찍 2008년에 초보적의향을 달성했지만 그동안 진전이 크게 없었다.
얼마전에 결속된 제18회 동북아지역 지방정부 수뇌자회의에서 길림성 파음조로성장은 《목전 동북아지역합작이 중요한 기회에 직면했다. 각국 정부에서는 마땅히 기회를 다잡고 실무합작수준을 높여나가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훈춘ㅡ하싼국제경제합작구 건설이 중ㅡ로 쌍무무역을 추진하는데 중요한 의의가 있다고 지적했다.
파음조로성장은 《길림성은 협상과 합작을 통해 쌍방이 기술과 제도 등 령역에서 통일된 시스템을 마련함으로써 물류와 관광 등 면에서의 최대한의 원가절감을 기대하고있다. 접경지대 거주민들의 관광편리화를 돌파구로 무비자를 추진하며 관관사증과 통관절차 간소화를 희망한다》고 표했다.
훈춘시와 로씨야 빈해변강구는 어업과 림업, 광산, 농부산물, 재배업 등 면에서 광활한 발전공간을 갖고있다. 통계에 따르면 2012년 훈춘시의 대 로씨야 무역액은 5억딸라를 기록했으며 훈춘을 통해 입경한 로씨야관광객수는 연인수로 15만명에 달했다.
올해년초 로씨야 하싼구에 투자된 1500만루불 외국자본중 63%가 중국투자였다.
편집/기자: [ 리철수 ] 원고래원: [ 신화넷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