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사회 > 교육/학술
  • 작게
  • 원본
  • 크게

할빈리공대 입시부정 ...대학원 내부자 공모 조사

[조글로미디어] | 발행시간: 2014.01.13일 10:19
13일 중국신문망(中國新聞網)에 따르면 최근 전국적으로 치러진 대학원 석사 과정 학생 입학시험의 시험장 가운데 한 곳인 흑룡강성 할빈리공대학에서 조직적인 부정행위가 적발됐다.

중국중앙(CC)TV 등 매체들은 이 대학의 MBA 학생모집 필기시험 과정에서 시험 시작 전 수험생에게 무선통신기구를 나눠주고 시험시간에 답안을 전송해주는 등의 부정행위가 있었다고 폭로했다.

흑룡강성 교육 당국은 부정행위가 있었다는 사실을 인정하면서 관련 책임을 물어 해당 대학원의 상무부원장을 정직 처분했으며 관련자들에 대한 전면 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교육부는 대책반을 흑룡강성에 파견해 조사를 감독하고 있다.

조사팀은 그동안 적발된 대학·대학원 입시부정 대부분이 수험생과 외부세력이 결탁해 자행됐지만, 이번 사건은 대학원 내부자와 짜고 저질렀을 가능성이 크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흑룡강성 교육국은 이번 사건과 관련해 할빈리공대학 MBA센터의 래년도 학생모집을 중단시켰고 다른 대학들에도 교원의 입시 전 과외지도를 비롯한 규정 위반 행위가 적발될 경우 엄단하겠다는 방침을 다시 전달했다.

중국에서는 2000년대 중반부터 대졸자 취업난이 사회 문제로 부각됐으며 대학과 대학원의 정원이 급격히 늘어나면서 명문대 입학과 취업 경쟁이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다.

조글로미디어종합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100%
10대 0%
20대 0%
30대 10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여성 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사진=나남뉴스 뺑소니 혐의를 받고 있는 트로트 가수 김호중이 국과수에서 음주 소견을 받았음에도 무죄 가능성이 제기돼 논란을 가중시키고 있다. 현재까지 김호중이 접촉사고를 일으키기 전 술을 마신 것으로 의심되는 정황이 계속해서 포착되고 있다. 먼저 지난 17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길림화학섬유 년간 5만톤 신형인조견사 프로젝트 가동

길림화학섬유 년간 5만톤 신형인조견사 프로젝트 가동

5월 17일, 길림화학섬유 년간 5만톤 생산량 바이오매스(生物质) 신형인조견사 프로젝트가 정식 가동되였다. 이 프로젝트는 35억원을 투자하여 36만평방메터의 부지에 원액플랜트 1개, 방적플랜트 3개, 산성플랜트 3개, 화학수플랜트 3개를 2단계로 나누어 건설할 계획

“600샷 때렸더니 얼굴 부어” 송지효 시술 고백

“600샷 때렸더니 얼굴 부어” 송지효 시술 고백

배우 송지효(나남뉴스) 배우 송지효(43)가 방송에서 레이저 시술을 고백했다. 송지효는 지난 5월 19일(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에서 부은 얼굴로 출연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본격적인 진행에 앞서 제작진은 ‘런닝맨’이 가장 영향력 있는 TV 예능 프로그

“유애나의 사랑 담아” 아이유 생일 맞아 2억 기부

“유애나의 사랑 담아” 아이유 생일 맞아 2억 기부

가수겸 배우 아이유(나남뉴스) 가수겸 배우 아이유(31)가 지난주 자신의 생일을 맞아 사회 취약 계층에 기부하면서 훈훈함을 주고 있다. 아이유는 최근 대한사회복지회를 비롯해 한국미혼모가족협회, 사랑의 달팽이 등 복지시설에 총 2억 원을 기부했다. 특히 아이유는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