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사회 > 사회일반
  • 작게
  • 원본
  • 크게

국외도피사범 송환 1천명 돌파, 중국이 가장 많아

[온바오] | 발행시간: 2014.03.05일 12:57

▲ [자료사진] 지난달 27일 이성한 경찰청장(왼쪽)이 중국 공안부를 공식 방문해 궈성쿤(郭聲琨) 공안부장과 '한·중 치안협력 MOU' 개정에 합의하고 변화된 치안환경을 반영하는 사법공조 방안을 논의했다.

1990년 이후 국내에서 범죄를 저지르고 국외로 도망쳤던 수배자 중 국내로 송환된 인원이 1천명을 넘어섰다. 가장 많이 송환된 국가는 중국이었다.

국내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경찰청은 "중국으로 도망친 범죄자 4명을 조만간 송환받기로 했다"며 "해외로 도피한 한국인 수배자 중 송환된 인원이 1천명을 돌파했다"고 5일 밝혔다.

1990년 이후 국외로 도피한 범죄자 중 국내로 송환된 인원은 1천2명으로 연평균 41.5명이다. 국가별로 보면 중국이 170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필리핀 157명, 미국 135명, 태국 118명, 베트남 70명, 캐나다 62명, 일본 49명 순으로 나타났다.

범죄 유형별로는 사기·횡령 등 경제사범이 627명으로 가장 많았고, 살인·강도·강간 등 강력사범 121명, 폭력 44명, 위변조 38명, 마약 33명, 절도 22명이다.

다만 같은 기간 국외로 도피한 사범 가운데 2천130명은 여전히 국내 송환이 묘연한 상태이다. 미국(591명)과 중국(508명)으로 도피해 송환되지 않고 있는 범죄 수배자는 1천명이 넘는다.

경찰청 관계자는 "앞으로 모든 인터폴 회원국(190개국)간 국제공조수사를 강화하는 등 도피사범 송환에 주력할 방침"이라며 "범법행위자는 반드시 검거해 처벌한다는 정상적인 인식으로 전환될 수 있도록 도피사범 송환에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재까지 범죄를 저지르고 국외로 도피한 사범은 총 3천132명으로 파악됐다. 도망친 국가는 미국이 726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중국(678명), 필리핀(394명), 태국(238명), 일본(163명) 순이었다. [온바오 한태민]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100%
10대 0%
20대 0%
30대 50%
40대 0%
50대 50%
60대 0%
70대 0%
여성 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음주운전 뺑소니 혐의로 구속된 가수 김호중의 팬들이 최근 '팬들이 4년동안 100억을 기부했으니 음주운전 뺑소니를 선처해달라'는 청원을 올린 가운데, 팬들이 기부금 중 75억이 그의 '앨범'이었다고 알려져 화제다. 지난 3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김호중의 공식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연변, 2024단오련휴 ‘다크호스’목적지로 선정

연변, 2024단오련휴 ‘다크호스’목적지로 선정

단오련휴가 다가오면서 휴가려행이 다시 화제가 되였다. 최근 동승려행에서 발표한 (이하 )에 따르면 연변과 락양, 위해, 진황도 등이 2024 단오련휴 ‘다크호스’ 목적지 10위 안에 이름을 올렸다. 에 따르면 2024년 단오련휴기간 출행시장은 주로 중단거리이며 장강삼

흑룡강성 2024년 '문화와 자연유산의 날' 문화재보호 홈장행사 개최

흑룡강성 2024년 '문화와 자연유산의 날' 문화재보호 홈장행사 개최

6월 5일, 동녕시체육장은 사람들로 북적거리며 떠들썩했다.흑룡강성 문화관광청(성문물관리국)이 주최하고 중국공산당 동녕시위, 동녕시정부, 목단강시 문화광전관광국이 주관한 흑룡강성 2024년 '문화와 자연유산의 날' 문화재보호 홈장행사가 이곳에서 개최되였다. 전

허근 량혜령, 국가 전력망유한회사 리사장 장지강 일행 회견

허근 량혜령, 국가 전력망유한회사 리사장 장지강 일행 회견

6월 5일, 흑룡강성위 서기, 성인대상무위원회 주임 허근, 성위 부서기, 성장 량혜령은 할빈에서 국가전력망유한회사 리사장, 당조서기 장지강(张智刚) 일행을 회견했다. 허근, 량혜령은 성위, 성정부를 대표하여 장지강 일행을 환영하고 국가전력망유한사가 줄곧 흑룡강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