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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소 병사, 1주간 2차나 동북표범 활동장면 동영상에

[길림신문] | 발행시간: 2014.03.18일 11:38

훈춘주둔 65811부대 73분대에서 3월 9일과 3월 17일, 오가산초소부근에서 두마리의 동북표범이 여유작작 산책하는 모습이 담긴 동영상자료를 확보했다.

소개에 따르면 9일 23시 53분,73분대 오가산초소의 반장 동신은 동영상검사근무를 하다가 아직 눈이 녹지 않은 오가산 산등성이에 회색반점이 있는 동북표범이 엎드려 있는것을 발견했다. 이어 그 표범과 몇메터 사이두고 다른 한 표범이 한가로이 산책하는 모습도 보였다. 동신은 당장 록화단추를 눌러 두 표범의 모습을 렌즈에 담았다.

17일 새벽, 초소의 장병들은 관례대로 영상근무검사를 진행, 재차 두 표범이 오가산부근의 산등성이에 나타난것을 발견하고 동영상에 담았다.

초소 장병들에 따르면 이는 훈춘동북국가급자연보호구가 건립된후 그들이 여섯번째로 동북표범이 이 지역에서 활동하는것을 포착한것이라고 한다.

동영상화면으로 보면 두 표범은 《련인》사이인듯하다는 초소 장병들의 말에 훈춘동북범국가급자연보호구 선전교중심의 랑건민주임은 《일반적으로 동북표범의 발정기는 늦어도 1월까지이다. 3월에 발정할수 없다》며 현장을 답사해보지 않고서는 결론을 내릴수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계절에 어미표범이 새끼표범을 데리고 산책할 가능성이 크며 두 표범의 체형이 비슷한걸 보아 한마리는 성년표범, 한마리는 아성체(亚成体)표범일수 있다고 했다.

랑건민주임에 따르면 오가산은 동북범국가급보호구 실험구에 속한다. 보호구관리국에서 동북범과 동북표범에 대한 관측과 보호 강도를 높이고 있는데서 동북표범의 수량이 과거 3~5마리에서 현재는 8,9마리에 달한다고 한다.

동북표범의 전통적인 서식지가 사라지면서 동북표범도 《극도》멸종위기에 처해있으며 《세계자연보호련맹》(IUCN)표유동물 《극도》멸종위기명록에 들었다. 목하 세계적으로 동북표범은 40~50마리밖에 없어 참대곰보다도 더 진귀하다고 한다.

편집/기자: [ 김영자 ] 원고래원: [ 연변뉴스넷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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