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네티즌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화젯거리가 된 이미지다. 나무가 땅 밖으로 나왔다. 뿌리의 많은 부분이 지표면을 넘어 존재한다. 그런데도 나무는 웅장하다. 또 건강한 상태로 보인다. 어떻게 이런 일이 가능할까’ 해외 네티즌들은 놀라워한다.
‘뿌리 뽑힌 나무’는 오랫동안 더 오래 생존할 수 있을까. 걱정하는 네티즌들이 적지 않다.
한편 나무가 걸어가는 것 같아서 신기하다. 발톱 같은 뿌리로 땅을 거머쥔 나무는 어디로 바삐 이동한다고 해도 될 것 같다. 일부 네티즌들은 영화 ‘반지의 제왕’에 등장하는 거대 나무 정령 ‘엔트’를 닮았다고 말하기도 한다. 자연의 위대한 생명력을 느끼게 하고 자연이 파괴되는 현실에 대한 안타까움도 자아내는 이미지다.
팝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