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최광 기자]
트위터는 사진에 친구 정보를 붙이고 트윗 하나에 4장의 사진을 올릴 수 있도록 사진 기능을 강화했다고 27일 밝혔다.
트윗에 사진을 올리면서 친구를 태그해주면, 트윗 메시지 안에 별도 언급을 하지 않아도 친구에게 알림이 바로 전송된다.
트윗 하나에 올릴 수 있는 사진 개수도 최대 4장까지 늘어나, 다양한 사진들을 트위터를 통해 공유할 수 있게 됐다. 바둑판 형태로 노출되는 사진들은 미리보기 기능을 통해 각 사진들을 볼 수 있으며, 옆으로 넘기면서 다른 사진도 확인할 수 있다. 이 기능은 현재 아이폰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안드로이드에서도 곧 적용된다.
트위터 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사진 기능 강화를 통해 트위터 유저들은 140자를 더욱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게 됐다"며 "멀티 포토 업로드와 태그 기능을 통해 이용자들이 더욱 쉽고 재미있게 트위터를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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