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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장비제조업 생산액 20조元 돌파…세계 1위에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14.04.08일 09:24
  (흑룡강신문=하얼빈) 2일 난닝(南寧)에서 열린 전국장비공업업무회의에서 2013년 중국 장비제조업 생산액 규모는 20조 위안(약 3390조 원)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08년에 비해 2.2배 늘어난 것으로 연평균 17.5%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또한 중국의 장비제조업은 전세계 장비제조업의 1/3 이상을 차지함으로써 세계 1위의 자리를 공고히 했다.

  쑤보(蘇波) 공업정보화부 부부장은 2013년 발전설비생산량은 1.2억 킬로와트로 전세계 총생산량의 60%를 차지했고, 조선 완공량은 전세계 조선 완공량의 41%인 4534만 중량톤, 자동차 생산량은 전세계 생산량의 25%인 2211만 7000대, 공작기계(Machine Tool) 생산량은 전세계 생산량의38%인 95만 9000대에 달했다고 밝혔다.

  쑤보 부부장은 중국의 장비 자주화는 새로운 단계로 발돋움하고 있다며, 유인우주선과 달 탐사프로젝트, ‘자오룽(蛟龍)’ 유인잠수정이 이룬 획기적인 발전으로 인해 대형 운송기와 여객기 연구제조에 중요한 진전을 거두었다고 말했다. 또한 백만 킬로와트급 핵발전 플랜트와 백만 킬로와트급 수력발전기 플랜트 등 대량의 중대 기술장비 연구제조가 성공을 거두었고, 시장에서 응용화되었다.

  신흥산업의 발전 또한 중대한 발전을 거두어 스마트제조장비와 해양프로젝트 장비, 첨단 철도교통장비, 신에너지자동차 등 신흥산업의 발전은 눈에 띄는 발전 효과를 거두었다. 통계에 따르면, 중국의 최첨단 장비제조업 생산액이 장비제조업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10%를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2013년 해양프로젝트 장비가 세계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9.5%였고, 신에너지 자동차의 누계 생산량은 3만 5000대에 달했으며, 스마트화 기기 및 계기, 공업로봇, 적층가공(additive manufacturing, 첨삭식 제조) 등의 신흥산업이 비약적으로 발전하고 있다.

  또 산업집약현상이 새로운 단계로 발전하고 있다. 현재, 공업정보화부는 77개 장비제조분야 국가급 신형공업화산업 시범기지 간판을 허가했고, 중요한 영향력을 지닌 일부 산업클러스터가 기초적인 틀을 형성했다.

  쑤보 부부장은 중국이 장비제조업 대국으로 부상하긴 했지만 아직 장비제조업 강국은 아니라며 선진국과는 여전히 큰 갭이 있다고 말했다. 덧붙여 이러한 현상은 다음의 4가지 분야에서 두드러진다고 지적했다. 첫째, 자주혁신능력이 박약하고, R&D 설계 수준이 낮으며, 테스트 및 모니터링 수단이 부족하고, 관건적인 공통기술 결함이 존재한다. 둘째, 인프라 능력이 부족하고 핵심부품이 남의 제약을 받으며 기초 제조공정이 낙후되었고, 핵심 자재를 수입에 의존한다. 셋째, 산업구조의 불합리, 로우엔드(low end) 생산능력의 과잉과 하이엔드(high end) 생산능력의 부족 그리고 생산성 서비스업의 발전이 정체되어 있다. 넷째, 발전의 퀄리티와 효익이 낮은 편이다. 현재 중국 장비공업 부가가치율은 26%로 선진국 평균수준에 비해 6-8%포인트 낮은 수준이다.

출처: 인민망 한국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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