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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장아찌단지서 《육령자》 자라나?

[길림신문] | 발행시간: 2014.04.14일 10:09

사평시 시민 류씨집에서 일전 어머니가 2년전 사과를 썰어 장아찌를 담근 단지를 개봉하다 깜짝 놀란 일이 생겼다. 단지안에서 사과쪼각외 뭉글뭉글한 비게덩이같은 무명체를 두덩이 더 건져냈던것이다. 11일 류씨의 제보를 받고 달려간 기자에 류씨는 인터넷에 검색해보아《〈태세(太岁)가 아닐가 싶다》고 말했다.

높이가 20센치메터, 직경이 15센치메터정도되는 단지에서 건져낸 좀 큰 무명체는 직경이 8센치메터, 길이가 10센치메터정도였는데 외관으로 보아서는 마치 비게덩이 같고 찐득거릴것 같지만 촉감은 전혀 그렇지도 않으며 아무런 냄새도 없었다.

류씨의 어머니는 그 무명체를 매우 조심스럽게 다루어 기자가 관찰하기 바쁘게 다시 단지속으로 넣었다. 류씨는《2년전 단지에 넣은건 사과와 물뿐이였고 다른것 넣은것이 없었다. 단지를 한쪽 귀퉁이에 놓은 대로 이래 저래 2년만에야 단지를 풀어본게 단지속에서 이런 무명체가 자라나 있었을 줄이야 》한다.

기자가 길림사범대학과학학과니복태교수에게 자문을 요청했는데 니교수에 따르면 《태세》란 극히 보기 드문 특대형 점균(粘菌,세포벽이 없는 다핵균으로 자실체를 만들어 포자를 형성함)복합체이고 자연규칙상 발효가 충분하지 않은 조건에서 일부 환경에서 특수균종이 생성된다고 한다.

그렇게 볼 때 2년간 봉해둔대로였던 류씨집 사과장아찌단지안은 《태세》가 생성할 조건이 마련되였을지도 모른다는 해득이 되지 않을가 싶다.

백과사전해석을 보면 태세를 육령자(肉灵芝)라고도 한다. 전설속에서 진시황이 찾던 장생불로약에 속하고 리시진의《본초강목》에서도《상품》이라 했으며《장기적으로 식용하면 경신불로(轻身不老) 신선처럼 오래산다(延年神仙)》고 했다.《신농본초경(神农本草经)》에서도 《육령자》의 효력에 대해 높이 평가했다.

중국과학원 오계평, 석학민원등 전문가들도 연구에서 《육령자》의 주요성분인 PQQ는 면역력조절, 암 등 의난병치료에 효과가 선명하다 했으며 《생물화씨벽(生物和氏璧)》이라 할수 있다고 했다.

편집/기자: [ 김영자 ] 원고래원: [ 신문화넷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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